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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1권
한 발짝 두 발짝
청현
로맨스
2021-01-12
달리는 선배의 열기가 찬란한 여름보다 뜨거워서. 최아연은 천의정이란 빛을 거부할 수 없었다.
전1권
역린이 훼손된 자리
임사일
로맨스
2021-01-12
용신은 여느 사람들과 다른 그녀에게 어느 순간부터 빠져들지만, 여자는 처음 목표한 바와 같이 그의 역린을 훼손하여 도망을 치고 만다. 그에 용신은 여자를 잡아 죽이려고 하지만 막상 그녀를 잡고 보니 다시 끌리는 마음을 주체할 수가 없었다.
전1권
남장 마님
마뇽
로맨스
2021-01-06
혜원은 서방님과 이혼을 해야겠다고 결심을 하는 와중에 낯선 소금 장수라는 남자가 혜원의 앞에 나타나고, 그 남자와 함께 예상치 못한 일들을 맞닥뜨리게 되는데….
전1권
수상한 의뢰인
달달꼬시
로맨스
2021-01-05
<이별의 상처를 치유해 드립니다.> 익명 완벽 보장. 프라이버시 완벽 보장. 친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할 아픔이 있으신가요?
전2권
아르카 데 노에 (Arca de Noe)
피오렌티
로맨스
2021-01-04
한나의 의지, 그가 정말 원했던 목적과 상관없이 두 남녀를 둘러싼 세계에 균열이 일어나며 둘의 운명도 급속히 회전하기 시작한다.
전1권
아들이 셋, 개가 세 마리
복면 토끼
로맨스
2020-12-17
별안간 방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선 두 명의 사내. 이 세 명의 사내는 서로 형제지간이라고 하며 별리에게 믿기 어려운 말을 꺼내게 되는데...
전1권
덫과 황후
흑미젤라또
로맨스
2020-12-17
감히 연국의 공주이자 대금국 황후인 그녀의 마차를 습격하고 납치할 무모한 이는……,
전2권
뱀의 식사법
클람
로맨스
2020-12-16
절망적인 상황에서 재인을 찾아온 수상한 남자. 이 달콤한 제안을 받아들여도 되는 걸까?
전1권
어떡하죠, 누나?
미와키
로맨스
2020-12-16
오랫동안 헌신했더니, 정말 헌신짝처럼 배신당했다. 시연은 결국 충동적으로 그와 밤을 보내고…. 전에는 느껴보지 못했던 쾌감 속에 잠겨 승우와 밤을 보낸 다음 날, 시연의 계획이 모두 들통나 버리게 된다. 승우는 이를 빌미로 협박하며 그녀를 뒤흔드는데…. “네가 바라는 게 뭔데?” “당신이랑 어제처럼 붙어먹는 거.” 이 위험한 계약, 정말 괜찮은 걸까?
전3권
너의 궤도를 따라서
로퓨어
로맨스
2020-12-14
돌연 전 세계에 창궐해 인류의 역사를 뒤바꾼 C 바이러스. 심한 열병을 동반한 장기 손상을 유발해 많은 이들이 목숨을 잃었지만, 이를 극복한 확진자와 그들의 자손에게서 유전자 변이가 일어나 초능력자(에스퍼)로 각성한다.
전1권
저승 신부
마뇽
로맨스
2020-12-11
문혁은 여인을 통하여 이 마을에서 상상도 하지 못했던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되는데….
전1권
용봉야음
진시서
로맨스
2020-12-09
황제가 정체불명의 여인과 음탕한 놀음에 푹 빠져 있다는 이야기를……. 유감스럽게도 그것은 헛소문이 아니었다. ‘그 여인이 정말 있다는 말인가?’ ‘그분을 눈에 담으면 목숨을 거두리라는 황명이 있었나이다.’ 실재하는 여인. 그러나 얼굴을 보았다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전1권
8월의 오후 2시
김유일
로맨스
2020-12-07
“만나서 반갑습니다. 서홍 재단 이사장 한정우입니다.” 한정우. 목까지 차올랐어도 차마 내뱉지 못한 그 이름, 속으로만 부르던 그 이름. 떠올리기만 해도 눈물이 나올 것 같던 그 이름의 주인이 도연의 앞에 느른한 미소를 지으며 서 있었다.
전1권
교활하게 혹은 상냥하게
은하나
로맨스
2020-12-07
“…이러려고 술 마시자고 한 거였어?” “그럼 안 되나?” 문득 그녀는 태윤이 아직도 자신의 손목을 꽉 움켜쥐고 있는 것을 깨달았다. 원하는 것을 얻기 전에는 절대 풀리지 않을 듯 단단한 힘이 들어간 그의 손은 족쇄 같았다.
전2권
너의 서늘한 밤을 삼켜
한여름
로맨스
2020-12-04
그녀에게 남은 것은 새아빠가 남긴 빚뿐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지호의 앞에 낯선 남자가 나타난다. 어딘가 모르게 수상한 남자와의 동거로 인하여 지호는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맞닥뜨리게 되는데…….
전1권
더러워
박칠석
로맨스
2020-11-17
열세 살부터 스물세 살까지, 너 하나만 바라보던 십 년. ‘더러워.’ 소중히 여기던 십 년은 너의 그 한마디로 인해 구렁텅이에 처박혔다.
전3권
아빠는 오늘도 안고 싶다
더럽
로맨스
2020-11-16
누군가에게 납치당해 죽음을 맞이한 상아는 반년 전으로 회귀했다. 시간이 없었다. 돌아와 눈을 뜬 순간 그녀는 결심했다. 피 한 방울 안 섞인 그녀의 아빠, 이성현. 그를 가지기로.
전2권
개과천악
기하령
로맨스
2020-11-16
“네가 나를 나쁜 남자로 만들어 줘.” 그렇게 원하신다면……. 도와줄게. 어서 와, 선배. 아니. 전 남친님. 나쁜 놈 월드는 처음이지? 세련은 사악하게 웃었다. 사귀는 내내 자신을 맘고생 시킨 재후에게 갚아줄 최적의 기회. 여기까진 참 좋았는데……. “울어도 안 봐줘.” 뭔가 잘못됐다!
전1권
짐승만도 못한
복면 토끼
로맨스
2020-11-13
주왕과 서왕. 황제와 그의 아우. 지아비와 시동생. 짐승 같은, 짐승만도 못한 두 사내 사이에서 소야는 자신도 짐승이 되어가는 것을 느끼고 만다.
전1권
독점욕
차솜
로맨스
2020-11-12
“구질구질하게 사네. 조이설.” 다시는 보지 않았으면 했던 그 남자. 그가 9년 만에 앞에 나타났다. 기억 속에서는 날것 그대로의 소년 미를 간직한 것과는 달리, 눈앞의 남자는 영락없이 어른의 몰골을 하고 있었다. “돈으로 안 되겠거든 몸으로라도 때우든가.”
전2권
쇼윈도 부부의 사생활
이로이
로맨스
2020-11-04
어느 순간부터 재이의 마음에 그가 들어왔다. 하지만 어디서부터 엇갈렸는지 모를 그들의 관계는 이미 너무 멀어져 있었다. 이제는 정말 끝을 내야 할 때였다. 연극으로 꾸며온 이 쇼윈도 생활을.
전1권
트라이앵글
디프
로맨스
2020-11-02
거울에 비친 자신은 사람이 아니었다. 사람의 형상을 했지만 역한 숨을 뿜어내는 괴물이 있을 뿐이었다. “내가 필요한 건 이도혁이에요.” “맞아요. 내 거죠.” 이 순간, 함께 하는 이 시간이, 자신들의 욕망과 이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이 감정이, ‘영원’이라고 느낀 순간, 그는 그제야 평범한 한 마리의 수컷이 되어 기껍게 웃을 수 있었다. “
전1권
호랑님이 보고 계셔
잔달피
로맨스
2020-11-01
금전산의 근엄한 산군님, 호경. 이 세상 물정 모르는 천방지축 여우에게 친히 가르침을 하사하고자 한다. 그리 마음먹고 인간인 척 아담한 초가삼간에 머물기도 잠시, 난데없이 유두를 공격당했다! ‘이 여우가 미쳤나!’무엄한 흰여우의 손아귀에서 희롱당하는 산군님. 그는 과연 평판도 지키고, 호락호락하지 않은 세상사 교육도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전1권
피.땀.너
강태형
로맨스
2020-11-01
한적한 시골의 한 구멍가게. 로맨스 소설을 읽으며 무료한 나날을 보내던 공주의 앞에 담배를 뻑뻑 피워대는 수상한 남자가 나타난다. 모델 뺨치게 잘생긴 그는 도대체 어떤 삶을 살았던 건지. 어디서 났는지 모를 지폐 뭉치만 턱턱 던질 뿐, 밥도 할 줄 모른다고 했다. 스무 살, 생활력 강한 공주는 그의 가사 도우미가 되는데…… “시간당 3만 원.” “콜!”
전1권
엄마 아들이 이렇게 클 리 없어!
곽두팔
로맨스
2020-10-28
미쳤다. 미쳐도 단단히 미쳤다. 도대체 이게 무슨 말도 안 되는 일이란 말인가. 그동안 폰섹을 해온 상대가 도이건이라니. 엄마 아들이라니. 재수 없는 친오빠라니! 정말 울고 싶었다. 그렇다면 자신은 여태 오빠 좆을 보면서 자위한 꼴이 되지 않는가! 물론 도이건도 제, 제 거기를 보면서 그렇고 그런 짓을 한 게 되지만…….
전1권
화친혼
열향
로맨스
2020-10-21
“이 밤, 향취로 짐을 미혹하는 것이 아니라 네 몸으로 운우지정을 알게 해 준다면.” 옷가지를 모두 벗어 던진 그가 한 발짝 다가섰다. “내 너를 홀대하진 않을 것이다.” 사내를 모르는 그녀가 무슨 재주로 운우지정을 알게 한단 말인가. 가흔은 화친의 제물로 온 이상, 그를 기껍게 받아들이기로 하는데…….
전1권
금단증
교결
로맨스
2020-10-16
사람을 집어삼킬 듯이 깊고 짙은 새까만 블랙홀 같은 눈. 마수다. 자신을 수렁으로 끌고 갈 꼬리 아홉은 달린 여우. 보드라운 털을 가진 작은 아기 여우. 늪이고, 덫이었다.
전1권
오감도(五感圖)
김살구
로맨스
2020-10-13
늘 도망치고 싶어 했잖아. 그 기회, 내가 줄게.
전1권
모르는 손님
마뇽
로맨스
2020-10-08
[눈 감고 귀 막고 손님이 돌아가실 때까지는 절대로 손님의 얼굴을 봐서는 안 된다. 알겠지?] 어느 날부터 이상한 손님이 찾아오기 시작했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가영은 손님에 대해서 궁금증을 가지게 되고, 결국 모르는 손님의 얼굴을 보게 되는데 가연이 비명을 지르며 뒤로 물러났다. 어둠 속에서 드러난 손님의 얼굴은 그녀도 아는 사내였다.
전2권
귀신은 지옥에 살지 않는다 (개정판)
바디바
로맨스
2020-09-28
도망치듯 떠나 다시는 찾지 않았던 시골집. 17년 만에 돌아온 그곳에서 여진은 믿지 못할 재회를 한다. 어렸던 여진의 특별한 친구였던 ‘아저씨’. 심지어 그 모습은 8살 기억 속에서 조금도 변하지 않은 채였다. “아저씨는 날 잊어버린 거야?” “바보구나, 꼬맹아.” 못 알아볼 리가 없잖아. 남자가 낮게 속삭였다.
전2권
나를 놓지 마
블루 마가리타
로맨스
2020-09-25
못 볼 꼴 다 보인 그날 밤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한데, 예뻤다니? 이 남자, 같이 살아도 될까?
전1권
구
임단젤
로맨스
2020-09-22
“떠나지 않겠다고 했으면서 왜 말도 없이 갔습니까?” “이상하게 날이 밝으면 돌이켜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쓸데없는 생각이군요. 이미 돌아갈 순 없습니다.” “사, 산진, 거길 너무……. 아응으으응…….” “남김없이 이렇게 날 꽉 조이면서.” “아읏.” “모른다는 듯 다 놓아버리고. 자고 일어나면 또 사라질 겁니까?”
전1권
무채색 증후군
김룽지
로맨스
2020-09-16
새벽빛에 휩싸여 색조가 없어진 방 안은, 그 안에 있는 물건마저 모조리 집어삼킨다. 본연의 빛을 잃게 한다. 희연도 그랬다. 그녀는 자신에게 달려드는 색들을 다 삼켜 먹는다. 무채색처럼. 무해하게.
전1권
액막이 혼례
탄실
로맨스
2020-09-10
어차피 자신은 그의 명줄을 보전할 목적의 액막이 신부일 뿐이었다. 그 소임을 다했으니 이제 남은 것은 파혼뿐. 하지만 마지막으로 그에게 하고 싶은 청이 있었다. “저와 하, 하룻밤을 함께 보내주실 수 있는지요?” 그는 말도 안 되는 청이라 하며 단호하게 거절할지도 몰랐다. 그런데, “부인, 오늘 밤이 좋겠습니다.”
전3권
포식자의 신혼
조은조
로맨스
2020-09-09
\
전1권
도깨비 신부
마뇽
로맨스
2020-09-08
사내가 업어 키운 작은 사람의 아이는 어느새 어른이 되어 망측하고 발칙한 눈빛으로 사내를 요구하고 있었다.
전1권
패륜시절
마뇽
로맨스
2020-08-27
패륜을 저지르려고 했는데, 패륜을 저지르기 싫다는 사내를 만나고 말았다. 집요하고, 거칠고, 그러면서도 눈에서 꿀이 떨어지는 사내를. 난리가 났다.
전1권
낮에 나온 반달
물빛항해
로맨스
2020-08-24
떼어가 버린 반을 기다리는 여자와 보이지 않는 반을 믿는 남자의 낮에 나온 반달 같은 투명한 사랑 이야기.
전2권
사랑하지 않는다는 거짓말
김나무
로맨스
2020-08-17
서태하. 그가 나타났다. 10년 전, 내가 버렸던 남자가. 영영 만나지 못할 줄 알았던 이가. “재회의 감격을 나누기엔 우리 끝이 좀… 안 좋지 않았나?” “너 뭐야. 네가 왜 여기 있어.” 10년 만에 그에게 건네는 첫 마디치고 날카롭기 짝이 없었다. 하지만 그는 태연하기만 했다. “네 과거 남편은 모르나 봐.”
전2권
욕망에 물들다
악녀사마
로맨스
2020-08-11
“내가 비밀 하나 알려줄까?” 도빈이 나직한 목소리로 속삭였다. 그의 뜨거운 숨결이 훅 하고 입술에 닿았다. “누나가 우리 집에 찾아와 무방비하게 날 대할 때마다 내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는지. 솔직히 나는 곧장 침대로 끌고 가서 누나 다리를 벌리고 그 귀엽고 조그만 구멍 안에 내 좆을 박아넣고 싶은 충동을 억누르느라 꽤 고통스러웠는데 말이야.
전1권
썸 모어 썸머
김지애
로맨스
2020-08-07
그를 알면 알수록, 알 수 없는 감정이 커져 갔다. “나랑 자고 싶어?” 생각지도 못한 여러 어려움이 덮쳐들었고, 삶의 끝자락에 다다랐을지도 몰랐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 남자와 있으면 점점 삶을 희망하게 되었다. 내 삶에서 가장 뜨거울지도 모르는 여름을 보내게 되었다.
전10권
모란꽃의 후궁, 화비 (花妃)
헤 젤
로맨스
2020-08-05
오라비를 찾기 위해 궐에 들어온 라희는 호를 만난 이후, 자연스레 궁궐의 온갖 권모술수에 휘말리게 되는데…. 침방 나인에서 정1품 ‘빈’의 자리까지 오른 라희의 궁궐암투극.
전2권
페인트 오버 썸띵 (paint over something)
강하
로맨스
2020-08-03
“자고 싶습니다.” “…네?” “정해수 씨랑 자고 싶어요.” 이상하고, 무서운 남자. 가까이해서는 안 되는 남자. 잔인하고, 결코 정상적이지 않은 마음.그게 태주가 해수에게 가진 마음이었다.
전2권
음란한 노예계약
양과람
로맨스
2020-07-24
메이저리그 최고 투수이자, 하나가 12년간 짝사랑한 상대 김진훤. 돌연 한국으로 돌아온 그는 1년간 국내리그에서 뛸 것을 선언했다. \'대체 왜?\' 그의 팬으로서는 받아들이기 힘든 일이지만, 언젠가 그를 보기 위한 목적으로 구단에 입사했던 하나에게는 기회였다. 그런데 예기치 않게 진훤이 한국에 온 불순한(?) 목적을 알아버렸다.
전4권
살짝 미쳐도 좋아
흥해라
로맨스
2020-07-22
첫사랑의 잠수 이별, 믿었던 남편의 바람. 불행은 이토록 잔인한 방식으로 평온하던 일상을 산산조각내곤 했다. 그런데, “꿈이 아니야?” “응. 꿈이면 내가 억울하지.” 말끔한 얼굴, 능글맞지만 어딘가 정중한 태도. 홧김에 들른 클럽에서 만나 하룻밤을 보낸 남자가 자꾸만 우린 운명이라며 성큼성큼 그녀에게 다가왔다.
전2권
너, 하나
마지은
로맨스
2020-07-21
“더 알게 되면… 나랑 많은 게 하고 싶어질걸.” 은근한 유혹이 담긴 속삭임에 마음이 하느작거리기 시작한다.
전2권
너의 세계
이슬현
로맨스
2020-07-20
목적도, 방향도 분명한 관계. 과연 이 관계의 끝은 어디일까.
전1권
나를 감금하는 남자
티에스티엘
로맨스
2020-07-17
남자의 모진 어조가 마음속에 독처럼 번졌다. 그런데 난 왜 자꾸 당신이 불쌍하고, 가여워 보일까. “자꾸 그쪽이 거슬려요. 내 눈 밖으로 사라져서 멋대로 혼자 청승 떨고 있는 게 보기 싫어.” “…엄청 이기적인 강박증 같네요.” “당신을 내 눈이 미치는 곳에 둬야겠습니다.” 어느 판에도 절대 융화되지 못할 모난 것들이 기막힌 곳에서 얼추 맞물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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