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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2권
2월의 여름
송예서
로맨스
2021-06-03
네가 오래 살아봤자 반년이란다. 어떻게 이렇게 잔인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 어떻게 내게 네 사망 선고를 하게 해.
전1권
길들여지는 밤
마뇽
로맨스
2021-06-02
죽을 일밖에 없었던 가련한 처녀 교앵은 황제의 동생 견에게 맡겨진다. 그리고 교앵을 데려간 견은 그날 밤부터 그녀를 길들이기 시작하는데….
전4권
울어봐, 예쁘게
오대리
로맨스
2021-06-02
우리가 이렇게 어긋난 이유는 뭘까. 열아홉, 너와 내가 서로의 인생에 끼어든 것부터가 이 불행의 시발점이었을까.
전1권
체리픽(Cherry pick)
미치
로맨스
2021-05-13
야하게 생긴 얼굴. 자라면서 내내 들은 덕분에 제 외모가 어떻게 생겼는지는 알고 있었다. 언제나 경험이 있는 척 친구들 얘기에 끼곤 했지만, 자신도 이젠 더 자세히 남자를 알고 싶었다.
전1권
선녀의 여우
서은월
로맨스
2021-05-13
우리에겐 시간이 없으니 오늘 한 번 더 하지요. 무던히도 긴 밤이, 당신을 만나고서는 강물처럼 흐르니까요. 시간이란 아무리 쥐려 해도 손아귀에 가둬 놓을 수가 없더군요. 그리도 귀한 우리의 초야에 한 번이라도 더 배를 맞춰야 하지 않겠습니까.
전2권
비서중독
마호가니
로맨스
2021-05-12
“나랑 제대로 연애해보자는 겁니다.” 낮게 가라앉은 남자의 목소리가 그녀의 심장으로 박혀왔다. 온몸에 전부 퍼져버린다 해도 절대 놓지 못할, 달콤씁쓸한 독(毒)이었다.
전1권
천궁맞이
마뇽
로맨스
2021-05-12
그녀는 자신의 잘못을 되돌리기 위하여 그녀는 악신을 찾아가게 되고 그곳에서 죽음을 각오하고 악신을 마주하는데….
전1권
하북팽가 금지옥엽
흑미젤라또
로맨스
2021-05-11
천하에서 제일 어울리지 않는 두 가문, 하북팽가와 제갈세가. 그런데 하북팽가의 딸과 제갈세가의 아들이 교합해야만 빠져나갈 수 있는 밀실에 갇혔다?
전2권
리비도 (Libido)
교결
로맨스
2021-05-07
속궁합, 물론 중요하지. 이렇게 잘 맞는 남자도 다신 없을 거라는 거 안다. 그래서 더 지고 싶지 않았다. 저 오만한 콧대를 꺾어주고 싶었다.
전1권
교접의 형태
진리타
로맨스
2021-05-07
외로운 일상은 전학생의 등장으로 사뭇 달라지기 시작한다.
전2권
뉴욕에서 비서로 살아남는 법
진봄
로맨스
2021-04-30
“혹시, 그날…… 그러니까 처음 만났던 날, 제가 먼저 잠들어버려서, 그게 아쉬우신가요?” 에런의 표정이 싸늘하게 굳었다. 하지 말았어야 하는 말이었다고, 뒤늦은 후회가 밀려왔다. “아쉽다고 하면 뭐.” 그의 입가에 빈정거리는 듯한 조소가 걸렸다. “지금 나랑 잘 거예요?”
전10권
패비, 교희
SEOBANG
로맨스
2021-04-28
분명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던 어린 황자에게 대책없는 희망을 심어준 건 교희였다. 세월은 흘렀으며 황자는 자랐다. 더는 유순하고 어여쁘던 그는 없다. 받아들여야 한다. 점점 쌓여가는 둘 사이의 오해 만큼 지난 추억은 빠르게 동이 나고 말았다는 사실도. \
전2권
다시해 줘, 뜨겁게
서혜밍
로맨스
2021-04-28
불같은 첫사랑이었다. 마냥 타오를 것 같던 불은 한순간 꺼져버렸고. 다시는 남은 인생에서 사랑이란 없을 줄 알았는데... 그 사랑이, 다시 여기 서있다. 연예인과 연예부 기자로.
전1권
쓰레기
윤이
로맨스
2021-04-28
“쓰레기 새끼.” 여자에게서 얼핏 그런 소리가 들렸던 것 같았다. 시우는 눈을 감고 있으면서도 피식 웃었다.
전1권
주인님의 유산
마뇽
로맨스
2021-04-26
10년째 하녀 일을 하고 있던 어느 날, 강대인이 죽었다. 그가 남긴 막대한 재산. 그 재산이 누구에게 갈까, 그것이 세상 사람들의 관심사. 그리고 강대인의 유언장이 공개 되었으니….
전1권
오빠는 울 때가 제일 예뻐
김빠나
로맨스
2021-04-22
“애…널…비…즈…….” 남편의 서재에서 발견한 수상한 물건.
전1권
백설기를 품은 소보로
달노루
로맨스
2021-04-22
소보로와 백설기. 같은 시장에서 빵집과 떡집을 운영하는 부모님 때문에 걸음마부터 시작해 평생을 함께 살아온 소꿉친구. 하지만 보로를 친한 친구로만 생각하던 설기와 다르게, 보로는 다른 마음을 품고 있는데…. “보로야, 흐으, 그만해, 그만… 읏….” 식빵 사러 갔을 뿐인데, 소꿉친구와 치루게 된 불장난. “사랑해. 널 처음 본 순간부터. 아니, 엄
전2권
불씨
조은조
로맨스
2021-04-21
대국의 대장군 조윤, 죽음의 전장에서 돌아왔다. 계집 하나를 버리고, 또 취하기 위함이었다. \"저, 혼례를 올리게 됐습니다.\" 죽으려던 걸 살려놓았더니 하는 말이 고작. 미련한 것. 내 너를 품지 않으려 했건만. \"벌려라. 입술째로 내게 뜯어먹히고 싶지 않다면.\" 그가 그녀를 품기로 한 이상, 그녀도 그의 씨를 품어야 할 것이다.
전2권
취향의 몰락
임단젤
로맨스
2021-04-20
내 취향이 아닌 네가 내 취향을 다 바꿔버렸다고. 네가 세상을 바꿨다고. 너에게 몰락 당한 세상 <취향의 몰락>
전1권
이룡님이 다정하셔
잔달피
로맨스
2021-04-20
연정을 표하나 한없이 어긋난 마음. 누군가는 예견하였으되 당사자들은 눈치채지 못한 동상이몽이 시작된다.
전2권
가면유희
마뇽
로맨스
2021-04-20
목숨을 걸고 저항하면 적어도 살아서 이 저택을 벗어날 수는 있다. 하지만 두 번 다시 이곳으로 잠입할 수 없었다. 치욕적인 경험이기는 하지만 이대로 그에게 굴복할 수는 없었다. 차수윤을 자신의 손으로 잡기 전에는.
전3권
혼자 걷는 새
서사희
로맨스
2021-04-19
조건 없는 3년간의 동거 생활. 그가 원한 것은 그저 자신의 곁에 있으라는 것뿐.
전1권
모순의 형태
진리타
로맨스
2021-04-19
캐비닛 안의 짐을 챙겨 나오던 길, 익숙한 남자와 마주친다. 곤혹스러운 상황에 처해 있던 다연에게 도움을 주었던 남자. “혹시 뭔가 필요해지면 연락해요.”
전1권
배덕의 형태
진리타
로맨스
2021-03-29
“서로 나이도 먹을 만큼 먹은 마당에 새로운 가족이 생긴다는 거. 네가 내키지 않으리란 거 알아. 하지만, 구태여 그런 걸 내색하면서 집안 분위기 망치지는 말자.”
전2권
끝이라 믿었다
마지은
로맨스
2021-03-25
재회를 기약한 약속도 몇 달 되지 않아 덧없이 무너지며, 해강은 고향을 떠났다. 그렇게 11년 후, 한 호텔에서 객실 점검원으로 일하던 해강의 앞에 그가 다시 나타난다. 모셔야 할 본사의 부사장이 되어. 그런데…, \
전1권
위태로운
고성후
로맨스
2021-03-23
“스와핑 제안받았어요?” 리윤은 참석한 모임에서 이태의 지인에게 예상치 못한 소리를 듣게 된다. 스와핑이라니. 살면서 생각해 본 적도 없는 단어였다. 이태 또한 리윤에게 자신의 친구로부터 스와핑 제안을 받았냐고 묻게 되고, 두 사람의 오해는 깊어질 대로 깊어져 어긋나기만 하는데….
전1권
요망한 것
복면 토끼
로맨스
2021-03-22
그가 란희에게 빠져드는 사이, 아무도 예상하디 못했던 계략이 펼쳐지고 있었고, 그것은 조금씩 본색을 드러내며 황제의 목을 향해 가고 있었다.
전6권
보이지 않는 이야기 (개정판)
HearU
로맨스
2021-03-18
어쨌든 너를 만나서 나는 살고 싶어졌다. “내가 잊어버려도 꼭 기억해 주세요. 부탁할게요.” “…….”
전2권
우리의 밤은 고결하고도 천박했다
봉나나
로맨스
2021-03-16
곤은 나를 싫어한다. 그 애는 나를 볼 때면 늘 화가 난 표정을 지었고, 분에 찬 듯 씩씩거렸다. “등신처럼 구는 것도 존나 꼴 보기 싫어, 너.” 그런데, 어느 날부터 자꾸만 입을 맞춰 온다.
전1권
야앵, 고목나무에 꽃이 피다
마뇽
로맨스
2021-03-11
여우가 내민 조건은 하나. 영원히 그의 옆에서 사는 것. 아화는 그의 제안을 받아들이게 되고, 자신의 소원을 말한다.
전2권
끌림의 연
정다움
로맨스
2021-03-10
코끝이 스치고 입술이 닿았다. 이 욕심의 대가가 너무 크지 않기를, 너무 아프지 않기를.
전3권
비서의 품격
윤이
로맨스
2021-03-08
언제든 까칠함을 발산해주시는 사장과 물불 가리지 않고 열정적인 비서. 그들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야릇한 소문.
전1권
이무기의 밤
마뇽
로맨스
2021-03-05
“너는 이무기를 종으로 삼은 유일한 인간이구나.”
전1권
위성흔
반타블랙
로맨스
2021-03-04
“강주희 씨?” 깊고 묵직한 음성이 그녀의 머리 위로 가볍게 내려앉았다. 귀에 익은 목소리. 그리고 낯선 호칭. “…안녕하세요. 문태강 씨. 처음 뵙겠습니다.” 그였다. 10년 동안 그토록 그리워했던, 그녀의 빛이었다.
전2권
홀트
홍지흔
로맨스
2021-03-04
목둘레를 자연스레 감싸는 셔츠 깃. 깃과 깃이 만나는 중심을 따라 물 흐르듯 흘러내린 타이. 팔이 움직일 때마다 살짝 드러나는 손목 위의 시계. 소매를 감싼 커프스까지. 저 우아한 남자를 한마디로 정의하면 무대 위의 제왕쯤 될까.
전3권
아찔함과 야릇함 사이
사지현
로맨스
2021-02-24
“곧 부부 될 사인데, 이 정도도 감당이 안 되나?” 태준은 서늘한 표정으로 수아를 호텔 엘리베이터 안으로 잡아끌었다. 그리고 아주 조금씩 느릿하게 그녀와의 거리를 좁혔다. 서로의 숨결이 아찔하게 섞일 만큼 가까이. 파혼을 원했지만, 요구조차 할 수 없는 한수아, 그녀에게 태준의 부친 지 회장이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해온다.
전1권
터치 유어 씨스터 (Touch your sister)
곽두팔
로맨스
2021-02-22
어느 날 갑자기 혜성처럼 나타난 어플이었다. 어플로 반려견을 촬영하여 만지면 전자기장을 통해 주인의 손길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나 뭐라나. ‘이거 사람한테도 써지는 거 아닌가?’
전1권
신데렐라는 고장난 왕자를 사랑했다
김스카
로맨스
2021-02-18
지혁의 성격상 자신의 마음을 들키는 순간, 이 거래는 없던 것이 되어 버렸을 게 분명했다.
전1권
홈 인
해른
로맨스
2021-02-18
“나 며칠만 재워 줘.” 역시나. 민서는 팔을 교차한 채 지훈을 올려다봤다. “이 주일.” 민서는 그런 지훈을 바라보며 또렷하게 내뱉었다. “그 정도면 집 구하기에 충분한 시간이잖아.”
전2권
화이트아웃
리베냐
로맨스
2021-02-15
알래스카 야생 한가운데에 테러리스트와 단둘이 남겨진 FBI 수사관 제인. 굶주림, 추위, 그리고 범죄자 중 과연 무엇이 그녀를 죽일까.
전1권
어머님 전상서
복면 토끼
로맨스
2021-02-15
아버님의 빈 자리 때문에 그런 흉측한 것을 사용하시는 것이라면… 차라리 소자의 물건을 사용하시옵소서.
전1권
야맹증
마뇽
로맨스
2021-02-05
어느 순간에, 들이마시는 바람의 맛이 달라지는 것을 느끼는 순간, 그때가 바로 사랑이 시작되는 시간이라는 것을 조금만 귀를 기울이면 누구나 알 수 있을 것이다. 윤협이 그랬듯이, 단이가 그랬듯이.
전1권
사로잡힌 총희 (개정판)
마뇽
로맨스
2021-02-01
바람 앞에 등불처럼 위연의 앞에서 위태롭기만 한 가현. 그녀는 위연의 앞에서 여인이라는 진짜 정체를 들킬 위험에 처하게 되는데….
전1권
친구인 줄 알았어
윤이
로맨스
2021-01-25
친구인 줄 알았던 너를 더 이상은 친구로 둘 수가 없어졌다. 수천 번도 더 연습했던 고백을 할 수 있을까.
전1권
이상한 나라의 구름
아직비
로맨스
2021-01-20
문이 열림과 동시에 이연은 몸으로 구름을 가리며 허리에 팔을 둘렀다. 그러고는 고개를 숙여 얼굴에 가까이 가져다 대었다. “이런 건 빠르면 빠를수록 좋으니까요.” 순간 이연은 이대로 키스해 버리고 싶다는 충동에 휩싸였다. 사람들을 속이기 위해 한 것이라고 하면 순진한 구름은 믿을지도 몰랐으니까.
전1권
샛서방
복면 토끼
로맨스
2021-01-18
무슨 사내가 이리 커? 팔뚝이 내 허벅지만 하구나.
전3권
악의는 선명하게
백연
로맨스
2021-01-15
케이그룹의 젊은 회장, 권율. 이유 모를 적의로 자신을 옭아매려는 남자. “난 김유영 씨 도와주고 싶어요. 다만.” 먹잇감을 발견한 짐승의 허기진 눈이었다. 단번에 여린 목을 물어 숨통을 끊어놓을 것 같은.
전1권
태풍은 겨울을 데려가고
테테
로맨스
2021-01-12
다 잊은 척, 마음속 숨겨진 방에 묻어두었지만 꿈에서만큼은 바랐던 재회는 십 년이란 세월이 지나고서야 이루어졌다. “한정인…?” 이나는 저도 모르게 중얼거렸다. 빗소리가 지난 십여 년의 공백을 파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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