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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1권
짐승만도 못한
복면 토끼
로맨스
2020-11-13
주왕과 서왕. 황제와 그의 아우. 지아비와 시동생. 짐승 같은, 짐승만도 못한 두 사내 사이에서 소야는 자신도 짐승이 되어가는 것을 느끼고 만다.
전1권
독점욕
차솜
로맨스
2020-11-12
“구질구질하게 사네. 조이설.” 다시는 보지 않았으면 했던 그 남자. 그가 9년 만에 앞에 나타났다. 기억 속에서는 날것 그대로의 소년 미를 간직한 것과는 달리, 눈앞의 남자는 영락없이 어른의 몰골을 하고 있었다. “돈으로 안 되겠거든 몸으로라도 때우든가.”
전2권
쇼윈도 부부의 사생활
이로이
로맨스
2020-11-04
어느 순간부터 재이의 마음에 그가 들어왔다. 하지만 어디서부터 엇갈렸는지 모를 그들의 관계는 이미 너무 멀어져 있었다. 이제는 정말 끝을 내야 할 때였다. 연극으로 꾸며온 이 쇼윈도 생활을.
전1권
트라이앵글
디프
로맨스
2020-11-02
거울에 비친 자신은 사람이 아니었다. 사람의 형상을 했지만 역한 숨을 뿜어내는 괴물이 있을 뿐이었다. “내가 필요한 건 이도혁이에요.” “맞아요. 내 거죠.” 이 순간, 함께 하는 이 시간이, 자신들의 욕망과 이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이 감정이, ‘영원’이라고 느낀 순간, 그는 그제야 평범한 한 마리의 수컷이 되어 기껍게 웃을 수 있었다. “
전1권
호랑님이 보고 계셔
잔달피
로맨스
2020-11-01
금전산의 근엄한 산군님, 호경. 이 세상 물정 모르는 천방지축 여우에게 친히 가르침을 하사하고자 한다. 그리 마음먹고 인간인 척 아담한 초가삼간에 머물기도 잠시, 난데없이 유두를 공격당했다! ‘이 여우가 미쳤나!’무엄한 흰여우의 손아귀에서 희롱당하는 산군님. 그는 과연 평판도 지키고, 호락호락하지 않은 세상사 교육도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전1권
피.땀.너
강태형
로맨스
2020-11-01
한적한 시골의 한 구멍가게. 로맨스 소설을 읽으며 무료한 나날을 보내던 공주의 앞에 담배를 뻑뻑 피워대는 수상한 남자가 나타난다. 모델 뺨치게 잘생긴 그는 도대체 어떤 삶을 살았던 건지. 어디서 났는지 모를 지폐 뭉치만 턱턱 던질 뿐, 밥도 할 줄 모른다고 했다. 스무 살, 생활력 강한 공주는 그의 가사 도우미가 되는데…… “시간당 3만 원.” “콜!”
전1권
엄마 아들이 이렇게 클 리 없어!
곽두팔
로맨스
2020-10-28
미쳤다. 미쳐도 단단히 미쳤다. 도대체 이게 무슨 말도 안 되는 일이란 말인가. 그동안 폰섹을 해온 상대가 도이건이라니. 엄마 아들이라니. 재수 없는 친오빠라니! 정말 울고 싶었다. 그렇다면 자신은 여태 오빠 좆을 보면서 자위한 꼴이 되지 않는가! 물론 도이건도 제, 제 거기를 보면서 그렇고 그런 짓을 한 게 되지만…….
전1권
화친혼
열향
로맨스
2020-10-21
“이 밤, 향취로 짐을 미혹하는 것이 아니라 네 몸으로 운우지정을 알게 해 준다면.” 옷가지를 모두 벗어 던진 그가 한 발짝 다가섰다. “내 너를 홀대하진 않을 것이다.” 사내를 모르는 그녀가 무슨 재주로 운우지정을 알게 한단 말인가. 가흔은 화친의 제물로 온 이상, 그를 기껍게 받아들이기로 하는데…….
전1권
금단증
교결
로맨스
2020-10-16
사람을 집어삼킬 듯이 깊고 짙은 새까만 블랙홀 같은 눈. 마수다. 자신을 수렁으로 끌고 갈 꼬리 아홉은 달린 여우. 보드라운 털을 가진 작은 아기 여우. 늪이고, 덫이었다.
전1권
오감도(五感圖)
김살구
로맨스
2020-10-13
늘 도망치고 싶어 했잖아. 그 기회, 내가 줄게.
전1권
모르는 손님
마뇽
로맨스
2020-10-08
[눈 감고 귀 막고 손님이 돌아가실 때까지는 절대로 손님의 얼굴을 봐서는 안 된다. 알겠지?] 어느 날부터 이상한 손님이 찾아오기 시작했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가영은 손님에 대해서 궁금증을 가지게 되고, 결국 모르는 손님의 얼굴을 보게 되는데 가연이 비명을 지르며 뒤로 물러났다. 어둠 속에서 드러난 손님의 얼굴은 그녀도 아는 사내였다.
전2권
귀신은 지옥에 살지 않는다 (개정판)
바디바
로맨스
2020-09-28
도망치듯 떠나 다시는 찾지 않았던 시골집. 17년 만에 돌아온 그곳에서 여진은 믿지 못할 재회를 한다. 어렸던 여진의 특별한 친구였던 ‘아저씨’. 심지어 그 모습은 8살 기억 속에서 조금도 변하지 않은 채였다. “아저씨는 날 잊어버린 거야?” “바보구나, 꼬맹아.” 못 알아볼 리가 없잖아. 남자가 낮게 속삭였다.
전2권
나를 놓지 마
블루 마가리타
로맨스
2020-09-25
못 볼 꼴 다 보인 그날 밤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한데, 예뻤다니? 이 남자, 같이 살아도 될까?
전1권
구
임단젤
로맨스
2020-09-22
“떠나지 않겠다고 했으면서 왜 말도 없이 갔습니까?” “이상하게 날이 밝으면 돌이켜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쓸데없는 생각이군요. 이미 돌아갈 순 없습니다.” “사, 산진, 거길 너무……. 아응으으응…….” “남김없이 이렇게 날 꽉 조이면서.” “아읏.” “모른다는 듯 다 놓아버리고. 자고 일어나면 또 사라질 겁니까?”
전1권
무채색 증후군
김룽지
로맨스
2020-09-16
새벽빛에 휩싸여 색조가 없어진 방 안은, 그 안에 있는 물건마저 모조리 집어삼킨다. 본연의 빛을 잃게 한다. 희연도 그랬다. 그녀는 자신에게 달려드는 색들을 다 삼켜 먹는다. 무채색처럼. 무해하게.
전1권
액막이 혼례
탄실
로맨스
2020-09-10
어차피 자신은 그의 명줄을 보전할 목적의 액막이 신부일 뿐이었다. 그 소임을 다했으니 이제 남은 것은 파혼뿐. 하지만 마지막으로 그에게 하고 싶은 청이 있었다. “저와 하, 하룻밤을 함께 보내주실 수 있는지요?” 그는 말도 안 되는 청이라 하며 단호하게 거절할지도 몰랐다. 그런데, “부인, 오늘 밤이 좋겠습니다.”
전3권
포식자의 신혼
조은조
로맨스
2020-09-09
\
전1권
도깨비 신부
마뇽
로맨스
2020-09-08
사내가 업어 키운 작은 사람의 아이는 어느새 어른이 되어 망측하고 발칙한 눈빛으로 사내를 요구하고 있었다.
전1권
패륜시절
마뇽
로맨스
2020-08-27
패륜을 저지르려고 했는데, 패륜을 저지르기 싫다는 사내를 만나고 말았다. 집요하고, 거칠고, 그러면서도 눈에서 꿀이 떨어지는 사내를. 난리가 났다.
전1권
낮에 나온 반달
물빛항해
로맨스
2020-08-24
떼어가 버린 반을 기다리는 여자와 보이지 않는 반을 믿는 남자의 낮에 나온 반달 같은 투명한 사랑 이야기.
전2권
사랑하지 않는다는 거짓말
김나무
로맨스
2020-08-17
서태하. 그가 나타났다. 10년 전, 내가 버렸던 남자가. 영영 만나지 못할 줄 알았던 이가. “재회의 감격을 나누기엔 우리 끝이 좀… 안 좋지 않았나?” “너 뭐야. 네가 왜 여기 있어.” 10년 만에 그에게 건네는 첫 마디치고 날카롭기 짝이 없었다. 하지만 그는 태연하기만 했다. “네 과거 남편은 모르나 봐.”
전2권
욕망에 물들다
악녀사마
로맨스
2020-08-11
“내가 비밀 하나 알려줄까?” 도빈이 나직한 목소리로 속삭였다. 그의 뜨거운 숨결이 훅 하고 입술에 닿았다. “누나가 우리 집에 찾아와 무방비하게 날 대할 때마다 내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는지. 솔직히 나는 곧장 침대로 끌고 가서 누나 다리를 벌리고 그 귀엽고 조그만 구멍 안에 내 좆을 박아넣고 싶은 충동을 억누르느라 꽤 고통스러웠는데 말이야.
전1권
썸 모어 썸머
김지애
로맨스
2020-08-07
그를 알면 알수록, 알 수 없는 감정이 커져 갔다. “나랑 자고 싶어?” 생각지도 못한 여러 어려움이 덮쳐들었고, 삶의 끝자락에 다다랐을지도 몰랐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 남자와 있으면 점점 삶을 희망하게 되었다. 내 삶에서 가장 뜨거울지도 모르는 여름을 보내게 되었다.
전10권
모란꽃의 후궁, 화비 (花妃)
헤 젤
로맨스
2020-08-05
오라비를 찾기 위해 궐에 들어온 라희는 호를 만난 이후, 자연스레 궁궐의 온갖 권모술수에 휘말리게 되는데…. 침방 나인에서 정1품 ‘빈’의 자리까지 오른 라희의 궁궐암투극.
전2권
페인트 오버 썸띵 (paint over something)
강하
로맨스
2020-08-03
“자고 싶습니다.” “…네?” “정해수 씨랑 자고 싶어요.” 이상하고, 무서운 남자. 가까이해서는 안 되는 남자. 잔인하고, 결코 정상적이지 않은 마음.그게 태주가 해수에게 가진 마음이었다.
전2권
음란한 노예계약
양과람
로맨스
2020-07-24
메이저리그 최고 투수이자, 하나가 12년간 짝사랑한 상대 김진훤. 돌연 한국으로 돌아온 그는 1년간 국내리그에서 뛸 것을 선언했다. \'대체 왜?\' 그의 팬으로서는 받아들이기 힘든 일이지만, 언젠가 그를 보기 위한 목적으로 구단에 입사했던 하나에게는 기회였다. 그런데 예기치 않게 진훤이 한국에 온 불순한(?) 목적을 알아버렸다.
전4권
살짝 미쳐도 좋아
흥해라
로맨스
2020-07-22
첫사랑의 잠수 이별, 믿었던 남편의 바람. 불행은 이토록 잔인한 방식으로 평온하던 일상을 산산조각내곤 했다. 그런데, “꿈이 아니야?” “응. 꿈이면 내가 억울하지.” 말끔한 얼굴, 능글맞지만 어딘가 정중한 태도. 홧김에 들른 클럽에서 만나 하룻밤을 보낸 남자가 자꾸만 우린 운명이라며 성큼성큼 그녀에게 다가왔다.
전2권
너, 하나
마지은
로맨스
2020-07-21
“더 알게 되면… 나랑 많은 게 하고 싶어질걸.” 은근한 유혹이 담긴 속삭임에 마음이 하느작거리기 시작한다.
전2권
너의 세계
이슬현
로맨스
2020-07-20
목적도, 방향도 분명한 관계. 과연 이 관계의 끝은 어디일까.
전1권
나를 감금하는 남자
티에스티엘
로맨스
2020-07-17
남자의 모진 어조가 마음속에 독처럼 번졌다. 그런데 난 왜 자꾸 당신이 불쌍하고, 가여워 보일까. “자꾸 그쪽이 거슬려요. 내 눈 밖으로 사라져서 멋대로 혼자 청승 떨고 있는 게 보기 싫어.” “…엄청 이기적인 강박증 같네요.” “당신을 내 눈이 미치는 곳에 둬야겠습니다.” 어느 판에도 절대 융화되지 못할 모난 것들이 기막힌 곳에서 얼추 맞물렸다.
전2권
네가 돌아오지 않길 빌었어
수예
로맨스
2020-07-10
“이것도 꿈이라고 생각해.” “……싫어. 이게 어떻게 꿈이야.” “그럼 일탈이라고 하자.” 부드럽게 입술이 맞닿고, 벌어진 틈새로 혀가 얽혔다. 어느새 빗소리가 귓가에서 멀어졌다. 들리는 건 오로지 서로의 숨소리뿐이고 느껴지는 건 서로의 따스한 온기뿐이었다. “그만하라고 해.” “싫어. 계속해.” “내가 무슨 짓을 할 줄 알고?” “……뭐든 괜찮아.
전1권
크랭크 인
김지애
로맨스
2020-07-06
“그러니까 섹스해, 나랑.” 5년이 지난 지금, 너무도 태연하고 당연하다는 듯 국하가 얘기했다. 그녀가 연출부로 있는 영화에 출연하지 않겠다는 조건. 얼마나 이 시간을 그리워했는지 모른다. 5년 만에 찾은 자윤을 절대 놓지 않을 것이다. 그녀가 그토록 말한 비록 ‘섹스’만 하는 관계일지라도.
전2권
미치게 너를
송하윤
로맨스
2020-07-01
가장 아름답고 찬란했던 시절을 함께 지나온 그녀의 첫사랑. 가슴 한편에 살고 있던 차도우와의 재회 덕분에 도영은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된다. “내가 어떻게 해야, 널 다시 웃게 할 수 있을까?”
전1권
매화향기 머물던
신아몬
로맨스
2020-06-30
처음 느낀 기쁨과 행복. 이것을 추억 삼아 가슴에 안고 남은 생 버틸 수 있을까…
전1권
벗어날 수 없는, 너
서해하
로맨스
2020-06-16
네가 날 이렇게 만들었다. 네가. 서이수, 네가. 너도 내게서 벗어나지 못하도록, 더 괴롭고 처절하게 네게 집착하는 미친놈으로 만들었다.
전1권
거시기한 거시기
윤솔재
로맨스
2020-06-16
과거 족국(國)으로 불리던 낯선 세계로 떨어져 버렸다. 거기다 여자와 남자의 모양새를 모두 갖추고 있다고 하여 음양인으로 오해받고 이곳 왕과 왕비에게 성교육을 시켜주게 되었는데, 문제는 모태솔로에 키스는커녕 손 한번 잡아본 적 없다는 것. 아무래도 속은 듯한 이 기분은 뭘까?
전2권
더블샷
금시애
로맨스
2020-06-15
‘나의 사랑, 나의 모든 것.’ 눈이 뒤집히게 아름다운 나의 천사.
전2권
설중화
더듀
로맨스
2020-06-08
적국의 태자에 사로잡힌 여자. 여자는 사랑이 두려웠다. 여자와 사랑에 빠져 온 세상이 뒤집어져버린 남자. 남자는 여자가 떠날 것이 두려웠다. 엇갈리기만 하는 이 애달픈 사랑은 어디로 흘러갈련지…. 그러니 남연아, 날 연모하느냐? 허언이라도 좋으니 그리 말해주련.
전1권
얼어붙은 밤의 신부
윤세종
로맨스
2020-06-08
갑작스러운 선의 죽음과 집안의 멸문. 그리고 구휴의 곁에서 그녀를 지켜보는 악왕이라는 남자. 혼란스러운 이 상황 속에서도 구휴는 복수를 다짐하며 모든 모멸을 참아내는데….
전1권
선비 보쌈
마뇽
로맨스
2020-06-04
정체를 알 수 없는 여인이 수운의 옷을 훌훌 벗기며 그의 위에 올라탔다. 그렇게 수운을 예상치 못한 일을 당해 동정을 잃고 되고, 대체 누가 자신을 보쌈해서 그런 짓을 벌였는지 괘씸하여 그 여인을 찾고자 수소문을 하기 시작하는데…. 과연 수운의 보쌈 범인 찾기는 성공할 수 있을까?
전1권
최악보다 차악
이소사
로맨스
2020-06-04
다리가 족쇄에 묶인 상태로 죄수에게 지급하듯 주어지는 빵과 생수로 연명한 지도 일주일. 정말로 죽을지도 모른다는 공포에 지쳐갈 때 던져진 질문 하나. “아가씨. 나랑 결혼하자.” 생각지도 못한 선택지를 들이민 조폭 출신에 사채업자인 남자. 최악이 아니라면 차악이라도 선택해야 하는 상황. 최악과 차악. 그 사이로 밀어 넣어진 진주에게 선택권은 없었다.
전1권
마님
정은숙
로맨스
2020-06-04
사고로 가족을 잃고 홀로 남겨진 여은. 과부가 된 그녀의 집에 식구라곤 앞 못 보는 여종과 덩치가 태산만 한 남종 장운이뿐이다. 농사를 지으려면 장운이 놈이 필요한데, 이 몹쓸 놈은 호시탐탐 도망만 가려 든다. 장운이가 홀로 남은 자신을 덮칠까 무섭고, 한편으론 그가 도망갈까 무섭고. 마님 여은과 수상한 과거를 가진 노비 장운의 줄다리기가 시작된다.
전2권
스며드는 사이
핏치
로맨스
2020-05-29
냉정하고 차가운 성격의 비를 부르는 우노 기획 대표 기우재. 신생 업계 1위 이벤트 회사라는 이름에 걸맞게 ‘맑음 이벤트’는 진행하는 야외 이벤트마다 기막힌 날씨 운을 자랑하지만, 우노 기획의 일을 맡게 된 후로 처음 커리어에 금이 가는 사건이 발생하고 만다. 그 뒤로 맑음의 인생에도 요란한 번개가 내리치는데….
전3권
원씬원컷
인다
로맨스
2020-05-27
끝난 듯했던, 희망이 보이지 않던 삶에 불쑥 갑자기 뛰어들어온 아이. 난 무엇을 기대하며 이 애를 받아들였을까. 겉만 멀쩡한, 빈껍데기만 있는 가짜. 결핍과 결핍의 만남. 멀어지려고 애를 쓸수록 더 가까워지는 기이함. 발을 빼려고 했을 때 이미 내 안은, 그 아이로 가득 차 있었다.
전1권
나의 전무님
유어플라닛
로맨스
2020-05-26
그가 좋으면, 나도 좋았다. 그게 무엇이라 할지라도. 그를 위해 뭐든 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 나만큼 천박하고 문란한 그 남자에게 향하는 집착이 점점 커져서 감당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던 어느 날, 예상치 못한 사람이 내 앞에 나타났다.
전2권
결혼시차
마호가니
로맨스
2020-05-25
사랑 없이 시작된 결혼생활. 언제나 그 남자와 나 사이에 존재했던 거리감. 같은 공간, 서로 다른 시간 속에서 살고 있었다. 이미 커져버린 두 사람 사이의 시차. 그 간극을 메울 수 있을까.
전1권
시발점
반타블랙
로맨스
2020-05-19
윤해수는 꽃 같았다. 밟으면 그대로 짓이겨져 빛을 잃는 그런. 그래서 시시했고, 그래서 무시했다. 그런데 그 작고 보잘것없는 존재가, 제 눈길 한 자락이라도 받고 싶었던 건지 제 주제도 모르고 까불었다.
전1권
백란
한열음
로맨스
2020-05-18
양친이 마차 사고로 죽고 다리를 다친 후 궁에 몸을 의탁해 지내고 있는 선명 군. 백란은 왕의 명으로 그의 호위를 맡게 되고, 선명 군은 백란을 보며 이유 모를 기시감을 느끼게 되는데…. 선명 군과 호부시랑의 둘째 딸 주백란의 위태로우면서도 달달한 사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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