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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2권
끌림의 연
정다움
로맨스
2021-03-10
코끝이 스치고 입술이 닿았다. 이 욕심의 대가가 너무 크지 않기를, 너무 아프지 않기를.
전1권
벽 너머 새디스트
박이끄
BL
2021-03-08
아랫도리가 가볍기로 유명한 기현조와 조용한 삶을 추구하는 우희운. 생판 모르는 남자와 원나잇을 한 것도 충격인데, 하필 그 상대가 같은 과 선배였다.
전3권
비서의 품격
윤이
로맨스
2021-03-08
언제든 까칠함을 발산해주시는 사장과 물불 가리지 않고 열정적인 비서. 그들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야릇한 소문.
전1권
이무기의 밤
마뇽
로맨스
2021-03-05
“너는 이무기를 종으로 삼은 유일한 인간이구나.”
전1권
위성흔
반타블랙
로맨스
2021-03-04
“강주희 씨?” 깊고 묵직한 음성이 그녀의 머리 위로 가볍게 내려앉았다. 귀에 익은 목소리. 그리고 낯선 호칭. “…안녕하세요. 문태강 씨. 처음 뵙겠습니다.” 그였다. 10년 동안 그토록 그리워했던, 그녀의 빛이었다.
전2권
홀트
홍지흔
로맨스
2021-03-04
목둘레를 자연스레 감싸는 셔츠 깃. 깃과 깃이 만나는 중심을 따라 물 흐르듯 흘러내린 타이. 팔이 움직일 때마다 살짝 드러나는 손목 위의 시계. 소매를 감싼 커프스까지. 저 우아한 남자를 한마디로 정의하면 무대 위의 제왕쯤 될까.
전3권
아찔함과 야릇함 사이
사지현
로맨스
2021-02-24
“곧 부부 될 사인데, 이 정도도 감당이 안 되나?” 태준은 서늘한 표정으로 수아를 호텔 엘리베이터 안으로 잡아끌었다. 그리고 아주 조금씩 느릿하게 그녀와의 거리를 좁혔다. 서로의 숨결이 아찔하게 섞일 만큼 가까이. 파혼을 원했지만, 요구조차 할 수 없는 한수아, 그녀에게 태준의 부친 지 회장이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해온다.
전1권
터치 유어 씨스터 (Touch your sister)
곽두팔
로맨스
2021-02-22
어느 날 갑자기 혜성처럼 나타난 어플이었다. 어플로 반려견을 촬영하여 만지면 전자기장을 통해 주인의 손길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나 뭐라나. ‘이거 사람한테도 써지는 거 아닌가?’
전1권
신데렐라는 고장난 왕자를 사랑했다
김스카
로맨스
2021-02-18
지혁의 성격상 자신의 마음을 들키는 순간, 이 거래는 없던 것이 되어 버렸을 게 분명했다.
전1권
홈 인
해른
로맨스
2021-02-18
“나 며칠만 재워 줘.” 역시나. 민서는 팔을 교차한 채 지훈을 올려다봤다. “이 주일.” 민서는 그런 지훈을 바라보며 또렷하게 내뱉었다. “그 정도면 집 구하기에 충분한 시간이잖아.”
전2권
화이트아웃
리베냐
로맨스
2021-02-15
알래스카 야생 한가운데에 테러리스트와 단둘이 남겨진 FBI 수사관 제인. 굶주림, 추위, 그리고 범죄자 중 과연 무엇이 그녀를 죽일까.
전1권
어머님 전상서
복면 토끼
로맨스
2021-02-15
아버님의 빈 자리 때문에 그런 흉측한 것을 사용하시는 것이라면… 차라리 소자의 물건을 사용하시옵소서.
전1권
이달리나 부인의 유혹
말대
로판
2021-02-11
“…이달리나 님, 필요한 게 있으신가요?” “잠이 안 와서 온기를 빌리러 온 것뿐이란다. 같이 자자꾸나.” 대륙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그 이름, 이달리나. 앤은 떨리는 마음으로 침대에서 벌떡 일어섰다. 밤이라 그런지, 이달리나의 목소리가 유독 더 낮고 묵직하게 들렸다. ‘이달리나 부인이 동성애를 한다는 소문이 있어.’ 왜 하필 지금 그 말이 떠오르는 것
전5권
악녀는 악녀의 길을 간다
화시에
로판
2021-02-10
“사람은 뿌린 대로 거두는 법이랍니다.” 카밀라 엘카시스트 백작 영애의 몸에 빙의했더니, 거슬리는 것들이 너무 많다. 일단은, 내 집에서 바람을 피우는 약혼자와 내연녀부터 치우고 시작할까.
전1권
알파의 장난감
소소
BL
2021-02-08
호기심 어린 눈으로 문 앞을 서성이던 알파들의 눈빛이 순식간에 짙어졌다. 달큼한 신음 소리를 흘리자, 이젠 대놓고 욕정 어린 시선들이 진에게 닿았다. “자, 학생회장의 개통식이 있겠습니다.” 지독한 쾌감에 진은 바들바들 몸을 떨 뿐이었다.
전1권
야맹증
마뇽
로맨스
2021-02-05
어느 순간에, 들이마시는 바람의 맛이 달라지는 것을 느끼는 순간, 그때가 바로 사랑이 시작되는 시간이라는 것을 조금만 귀를 기울이면 누구나 알 수 있을 것이다. 윤협이 그랬듯이, 단이가 그랬듯이.
전1권
검은 뱀
박온새미로
로판
2021-02-01
‘뱀 비린내가 진동을 합니다, 아가씨.’ 수상한 노파의 한마디는 비비아나의 가슴 속에 잠들어 있던 불안감을 깨우는데….
전1권
사로잡힌 총희 (개정판)
마뇽
로맨스
2021-02-01
바람 앞에 등불처럼 위연의 앞에서 위태롭기만 한 가현. 그녀는 위연의 앞에서 여인이라는 진짜 정체를 들킬 위험에 처하게 되는데….
전1권
키워드씬중심_#애교발정남
핑크림
로판
2021-02-01
사자 수인 바네사는 족장 선발을 앞둔 어느 날, 설탕처럼 뽀얗고 달콤할 것만 같은 정신 잃은 토끼 한 마리를 길에서 줍는다. 눈을 뜬 토끼는 다짜고짜 그녀를 끌어안으며 주인님이라고 부르고,
전1권
죽은 자의 사랑
범댕댕
BL
2021-01-26
대뜸 전날 꿈에 불쑥 나타났다. 그러곤 망자의 날, 자신의 집 제단에 올려진 본인의 머리카락을 가져와 달라고 부탁했다. 그렇게 하면 너를 만나러 오겠다고….
전1권
친구인 줄 알았어
윤이
로맨스
2021-01-25
친구인 줄 알았던 너를 더 이상은 친구로 둘 수가 없어졌다. 수천 번도 더 연습했던 고백을 할 수 있을까.
전1권
이상한 나라의 구름
아직비
로맨스
2021-01-20
문이 열림과 동시에 이연은 몸으로 구름을 가리며 허리에 팔을 둘렀다. 그러고는 고개를 숙여 얼굴에 가까이 가져다 대었다. “이런 건 빠르면 빠를수록 좋으니까요.” 순간 이연은 이대로 키스해 버리고 싶다는 충동에 휩싸였다. 사람들을 속이기 위해 한 것이라고 하면 순진한 구름은 믿을지도 몰랐으니까.
전1권
샛서방
복면 토끼
로맨스
2021-01-18
무슨 사내가 이리 커? 팔뚝이 내 허벅지만 하구나.
전3권
악의는 선명하게
백연
로맨스
2021-01-15
케이그룹의 젊은 회장, 권율. 이유 모를 적의로 자신을 옭아매려는 남자. “난 김유영 씨 도와주고 싶어요. 다만.” 먹잇감을 발견한 짐승의 허기진 눈이었다. 단번에 여린 목을 물어 숨통을 끊어놓을 것 같은.
전1권
태풍은 겨울을 데려가고
테테
로맨스
2021-01-12
다 잊은 척, 마음속 숨겨진 방에 묻어두었지만 꿈에서만큼은 바랐던 재회는 십 년이란 세월이 지나고서야 이루어졌다. “한정인…?” 이나는 저도 모르게 중얼거렸다. 빗소리가 지난 십여 년의 공백을 파고들었다.
전1권
한 발짝 두 발짝
청현
로맨스
2021-01-12
달리는 선배의 열기가 찬란한 여름보다 뜨거워서. 최아연은 천의정이란 빛을 거부할 수 없었다.
전1권
역린이 훼손된 자리
임사일
로맨스
2021-01-12
용신은 여느 사람들과 다른 그녀에게 어느 순간부터 빠져들지만, 여자는 처음 목표한 바와 같이 그의 역린을 훼손하여 도망을 치고 만다. 그에 용신은 여자를 잡아 죽이려고 하지만 막상 그녀를 잡고 보니 다시 끌리는 마음을 주체할 수가 없었다.
전1권
꿰맨 눈, 뜯는 손톱 (외전증보판)
월간 포포친
로판
2021-01-08
적국에서 포로로 잡혀 온 백발의 예언자, 아라. 아래아국의 젊은 왕, 주. 고자인 그는 아라를 처음 본 순간부터 주체할 수 없는 성욕에 휩싸이게 되는데….
전2권
러브 위크
이담
BL
2021-01-07
“당신, 설마….” “……?” “쇼어 란?” 그때 그 알파는 전율하며 외쳤다. “팬이에요!” 팬이랑 어쩌다, 아이까지 만들게 된 걸까?
전1권
키워드씬중심_#집착남
핑크림
로판
2021-01-07
의학으로도 어찌할 수 없는 심각한 문제가 이들을 덮친다. 극대화된 감각이 그들의 신경을 갉아 먹어 흉포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해답은 오직 ‘치료제’라 불리는 이를 하루빨리 찾을 수 있길 고대하는 수밖에 없었다. 이는 선택받은 자 중 가장 강한 힘을 지녔다고 하는 카스티아 공작 또한 마찬가지였는데….
전2권
술탄의 여자
칼리엔테
로판
2021-01-06
“여전히 멍청하구나, 라위야.” “저를 아십니까?” “모르는 것처럼 보이나?” 그녀의 염려와 달리 세르샤는 라위야를 기억하고 있는데…….
전1권
남장 마님
마뇽
로맨스
2021-01-06
혜원은 서방님과 이혼을 해야겠다고 결심을 하는 와중에 낯선 소금 장수라는 남자가 혜원의 앞에 나타나고, 그 남자와 함께 예상치 못한 일들을 맞닥뜨리게 되는데….
전1권
수상한 의뢰인
달달꼬시
로맨스
2021-01-05
<이별의 상처를 치유해 드립니다.> 익명 완벽 보장. 프라이버시 완벽 보장. 친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할 아픔이 있으신가요?
전2권
아르카 데 노에 (Arca de Noe)
피오렌티
로맨스
2021-01-04
한나의 의지, 그가 정말 원했던 목적과 상관없이 두 남녀를 둘러싼 세계에 균열이 일어나며 둘의 운명도 급속히 회전하기 시작한다.
전5권
전쟁이 끝났다
리누
BL
2020-12-22
나는 감히 그의 옆에 있을 수 없는 사람인데, 나는 전쟁이 끝나면 외롭게 죽어야만 하는 사람인데. 근데 자꾸 그는 나에게 따스하고 다정한 눈빛을 보낸다. 내가 그의 모든 것을, 이렇게나 망쳤음에도.
전1권
아들이 셋, 개가 세 마리
복면 토끼
로맨스
2020-12-17
별안간 방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선 두 명의 사내. 이 세 명의 사내는 서로 형제지간이라고 하며 별리에게 믿기 어려운 말을 꺼내게 되는데...
전1권
덫과 황후
흑미젤라또
로맨스
2020-12-17
감히 연국의 공주이자 대금국 황후인 그녀의 마차를 습격하고 납치할 무모한 이는……,
전2권
뱀의 식사법
클람
로맨스
2020-12-16
절망적인 상황에서 재인을 찾아온 수상한 남자. 이 달콤한 제안을 받아들여도 되는 걸까?
전1권
어떡하죠, 누나?
미와키
로맨스
2020-12-16
오랫동안 헌신했더니, 정말 헌신짝처럼 배신당했다. 시연은 결국 충동적으로 그와 밤을 보내고…. 전에는 느껴보지 못했던 쾌감 속에 잠겨 승우와 밤을 보낸 다음 날, 시연의 계획이 모두 들통나 버리게 된다. 승우는 이를 빌미로 협박하며 그녀를 뒤흔드는데…. “네가 바라는 게 뭔데?” “당신이랑 어제처럼 붙어먹는 거.” 이 위험한 계약, 정말 괜찮은 걸까?
전2권
키워드씬중심_#동정절륜남
핑크림
로판
2020-12-16
넓은 초원에 알록달록한 들꽃이 봉오리를 피울 봄이 찾아오면, 아이린은 괴로움에 몸부림쳐야 했다. “흐읍…….” 은밀한 곳에서부터 피어오르는 간지러운 감각. 발정기가 시작되면 일주일 동안 아무 일도 할 수 없었지만, 더욱 괴로운 점은 발정기를 함께 보낼 수컷 한 마리 찾을 수 없다는 것이었다.
전3권
너의 궤도를 따라서
로퓨어
로맨스
2020-12-14
돌연 전 세계에 창궐해 인류의 역사를 뒤바꾼 C 바이러스. 심한 열병을 동반한 장기 손상을 유발해 많은 이들이 목숨을 잃었지만, 이를 극복한 확진자와 그들의 자손에게서 유전자 변이가 일어나 초능력자(에스퍼)로 각성한다.
전1권
저승 신부
마뇽
로맨스
2020-12-11
문혁은 여인을 통하여 이 마을에서 상상도 하지 못했던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되는데….
전1권
용봉야음
진시서
로맨스
2020-12-09
황제가 정체불명의 여인과 음탕한 놀음에 푹 빠져 있다는 이야기를……. 유감스럽게도 그것은 헛소문이 아니었다. ‘그 여인이 정말 있다는 말인가?’ ‘그분을 눈에 담으면 목숨을 거두리라는 황명이 있었나이다.’ 실재하는 여인. 그러나 얼굴을 보았다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전1권
8월의 오후 2시
김유일
로맨스
2020-12-07
“만나서 반갑습니다. 서홍 재단 이사장 한정우입니다.” 한정우. 목까지 차올랐어도 차마 내뱉지 못한 그 이름, 속으로만 부르던 그 이름. 떠올리기만 해도 눈물이 나올 것 같던 그 이름의 주인이 도연의 앞에 느른한 미소를 지으며 서 있었다.
전2권
러트 위크
이담
BL
2020-12-07
야생동물로부터 조상종의 특성을 지닌 채 진화한 인류가 지구를 지배한 전화의 세계, 비밀스러운 지병을 앓는 세계 최대 기업의 막내 도련님, 아리스의 사정은 과연 …?
전1권
교활하게 혹은 상냥하게
은하나
로맨스
2020-12-07
“…이러려고 술 마시자고 한 거였어?” “그럼 안 되나?” 문득 그녀는 태윤이 아직도 자신의 손목을 꽉 움켜쥐고 있는 것을 깨달았다. 원하는 것을 얻기 전에는 절대 풀리지 않을 듯 단단한 힘이 들어간 그의 손은 족쇄 같았다.
전2권
너의 서늘한 밤을 삼켜
한여름
로맨스
2020-12-04
그녀에게 남은 것은 새아빠가 남긴 빚뿐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지호의 앞에 낯선 남자가 나타난다. 어딘가 모르게 수상한 남자와의 동거로 인하여 지호는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맞닥뜨리게 되는데…….
전1권
더러워
박칠석
로맨스
2020-11-17
열세 살부터 스물세 살까지, 너 하나만 바라보던 십 년. ‘더러워.’ 소중히 여기던 십 년은 너의 그 한마디로 인해 구렁텅이에 처박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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