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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텐북 랭킹 1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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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 아빠는 오늘도 안고 싶다 |
작성일 | 2020-12-28 |
조회수 | 263 |
아빠는 오늘도 안고 싶다
더럽 저
로맨스
2020-11-16
누군가에게 납치당해 죽음을 맞이한 상아는 반년 전으로 회귀했다. 시간이 없었다. 돌아와 눈을 뜬 순간 그녀는 결심했다. 피 한 방울 안 섞인 그녀의 아빠, 이성현. 그를 가지기로.
※본 도서에는 유사근친, 3p, 임신 중 관계, 모유플, 수면간 등 호불호가 나뉘는 키워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바랍니다.
귀가 중이던 상아는 누군가에게 납치당해 죽음을 맞이했다.
잠기는 시선 사이로 손목에서 팔찌가 사라진 것이 보였다. 갈망하던 사람을 갖게 해달라며 소원을 빈 팔찌.
그 기억을 마지막으로 상아는 반년 전으로 회귀했다.
반복되는 악몽이 죽음을 피할 방법 같은 건 없다고 그녀에게 경고했다. 시간이 없었다. 돌아와 눈을 뜬 순간 그녀는 결심했다.
피 한 방울 안 섞인 그녀의 아빠, 이성현. 그를 가지기로.
“내가 누누이 말했지. 남자는 다 좆 달린 짐승 새끼뿐이라고.” “다른 새끼한테 이런 장난칠 일 없는데.” “…뭐?” “제가 다른 남자한테 이런 장난칠 거라고 생각해요?”
성현의 코트 주머니 안에서 딸의 엄지가 천천히 그의 페니스를 쓸었다.
“좀 느껴져요? 내 진심.”
성현의 시선이 추위에 핏기가 옅어진 딸의 입술에 내려앉았다. 정적 속에서 끈적한 시선이 엉켰다.
“키스해 주세요.”
아빠. 난 이제 아빠를 가지기로 했어요. 내 끝이 전과 같은 죽음일지라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