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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의 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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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리디 주간 1위
작품명 임신 속박
작성일 2025-03-17
조회수 80
임신 속박
별보라 로맨스 2025-03-10
“아기가 필요해서. 누나 애면 좀 예쁠 것 같은데.”


※ 본 도서에는 선정적인 단어 및 비도덕적인 인물, 강압적인 행위 묘사 등 호불호가 나뉠 수 있는 요소가 포함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누나. 나 안 보고 싶었어?”


남편이 진 빚 때문에 폐창고로 붙잡혀 온 유은은 그곳에서 한 남자와 맞닥뜨렸다.

어린 시절 남매와 다름없이 함께 자랐던 남자, 그러나 가장 완벽한 타인이었던 권범혁을.


오랜만에 마주한 범혁은 이전보다 더한 집착과 광기를 품은,

비리고 차가운 냄새를 풍기는 남자가 되어 있었다.


“네 각막부터 콩팥에 심장까지 다 떼다 팔아도 빚 못 갚아.”

“나는, 나는….”

“그런데 나는 누나 콩팥에는 관심이 없어.”


절벽 끝에 아슬아슬하게 매달린 유은에게 범혁은 예상치 못한 제안을 건넨다.


나는 이게 필요한데.”

“무슨….”

“네 아기집.”


산뜻한 미소를 머금은 그가 귓가에 대고 속삭였다.


“아기가 필요해서. 누나 애면 좀 예쁠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