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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눈에 호랑이

제 눈에 호랑이 19

6,000
상세정보
  • 소설 시렌테 6,000 2026-06-02 로맨스 전2권
  • “좋은 기운을 가지고 있네.”

    21세기에 호랑이한테 스카웃당했다.
    그것도 서울 한복판, 정부 건물 안에서.

    “싫으면 중요한 행사마다 온종일 비 내리는 거지. 마음대로 해.”

    설악산을 다스리는 산군답게
    대단한 힘을 가졌지만, 그만큼 오만하고 제멋대로인 호랑이한테.

    “딱 봐도 죽었잖아. 살리지도 못하는데 내가 계속 신경 써야 해?”

    그래서 무속이라면 질색하는 연서는 다짐했다.
    여름 방학이 끝나면, 이 호랑이와 다시는 엮이지 않겠다고.

    그러니까.

    “정말 위급한 일이 생기면 나를 불러.”
    “…….”
    “무슨 일이 있어도, 반드시.”

    왜 하필,
    나한테만 이렇게 다정한 척하냐고.

    <제 눈에 호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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