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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팔미 저
0원
2026-04-28
BL
전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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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당 백만 원을 주는 과외를 거절할 수 있나?
일단 난 없다.
독립을 꿈꾸며 치열하게 돈을 모으는 대학생, 이선겸.
과외비로 거액을 준다는 조건에 홀려 도착한 곳은 조폭들이 사는 집이었다.
“야, 이 다단계 새끼! 한 번만 더 찾아오면 마당에 대가리만 내놓고 묻어 버린다고 했지!”
첫 방문부터 칼에 맞을 뻔하질 않나, 다단계라고 매도당하질 않나.
이건 도저히 아니다 싶었지만,
“숙식 제공에 월 오백. 물론 과외 비용과 별도. 어때?”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렇게 됐다.
돈을 위해 딱 한 달만 버텨 보자고 다짐하는데…
“벌써 끝이야? 내심 기대했는데. 조폭과 과외 선생의 불장난, 뭐 그런 거 있잖아?”
이곳의 보스, 권시원이 너무 잘생겼다!
열여섯 살 차이에, 서늘한 인상에, 조폭 집단 수장이기까지.
척 봐도 위험한 남자인 게 분명한데.
“혀, 혀엉…. 저 아픈데….”
“어쭈. 이럴 때만 형이지.”
자꾸만 마음을 주게 된다.
그리고 그가 내미는 위장 연애 계약서.
“선택해. 지금보다 더 벌어 갈지, 아니면 그만둘지.”
조폭 보스가 제안하는 계약 연애, …과연 받아들여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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