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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챈트(Enchant)

인챈트(Enchant) 19

18,100
상세정보
  • 사밀 18,100 2026-02-20 BL 전5권
  • 첫사랑이 미친놈이 되어 돌아왔다.

    TK 그룹 장남 한태윤 부사장의 개인 비서로 근무하는 선우경.
    어느 날, 유학길에 올랐던 삼남 한지윤이 전무 이사로 발령받아 귀국하고
    본격적인 승계 싸움이 시작된다.

    선우경은 16년 만에 첫사랑과 재회하게 되지만,
    천사 같았던 한지윤은 못 본 새에 단단히 미친놈이 되어 있었다.

    “나 전자 전무로 취임하는데 축하도 안 해 줘? 아직 소식 못 들었나?”
    “그럼 받고 싶은 걸 말하든가.”
    “저거.”

    취임 축하 선물로 한지윤은 선우경을 지목하고,
    그날 이후 선우경은 한지윤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보좌하게 된다.

    “오늘부터 넌 나한테 가장 가까운 사람이야.”
    “명심하겠습니다.”
    “그러니까 나만 생각하고 나를 중심으로 생활해. 첫사랑과 연애하는 것처럼.”
    “……네.”
    “잘 지켜볼게? 네가 연애할 때 얼마나 뜨거운지.”

    오만하고 독선적이며 까다로운 한지윤을 보좌하는 건 쉽지 않았으나,
    승계 싸움을 위해 자신을 선택한 거라 여긴 선우경은
    과거 삶의 이유이자 원동력이 되어 주었던 첫사랑을 위해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활용하여 그를 돕는다.

    한지윤에게 도움이 된다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무슨 일이든 할 수 있었으나,
    결코 그의 마음까지 바란 적은 맹세코 단 한 번도 없었는데…….

    “내 입에서 더 무서운 말 나오기 전에 네가 먼저 고백하는 게 좋을 거야.”
    “전무님.”
    “내가 먼저 말하면 시총이고 경영 승계고 나발이고 전부 버리겠다는 의미니까.”

    스스로 약점을 만들려는 한지윤은 과연 왕자의 난에서 승리자가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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