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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후아유99 저
3,200원
2026-03-20
BL
전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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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작품은 자보드립, 양성구유, 골든플, 시오후키, 도그플, 기구플, NTR 등 호불호 갈리는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 구입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타고난 연기력은 물론, 빼어난 외모로 국민 배우로 불리던 천만 배우 윤이연.
정신을 차려 보니, 이복동생에게 약혼자를 빼앗기고
끝내 사라져 버리고 마는 피폐물의 조연 ‘서이연’이 된다.
청순가련한 얼굴과 야하기짝이 없는 몸을 이용하여 주위 알파들을 하나씩 함락해 나가게 되는데.
첫 번째 목표는 이복 동생에게 빼앗긴 약혼자 우도경이다.
“알고 있었습니까? 앞보지뿐만 아니라 뒷보지에도 아기집 있는 거.”
“모르면 어떡하나. 내가 아무 데나 쑤셔 박아서, 둘 다 생기면 어쩌려고.”
그리고, 이복 동생의 짝사랑 상대인 문예찬도.
“형. 한 번 빨아봐도 돼요? 아니, 냄새만 맡아 볼게요.”
“하아. 씨발. 존나 좋은 냄새.”
약혼자의 앙숙이자 속을 알 수 없는 알파 도원준까지
“우리 야옹이, 걸레 보지 맞아 볼까?”
“응? 야옹, 하고 울어야지.”
세 알파는 점차 이연에게 미친 듯이 집착하기 시작한다.
[미리보기]
“저… 그게. 죄, 죄송해요.”
이연은 느닷없이 사과의 말을 내뱉었다. 그러더니 헐렁한 제 홈웨어 상의 밑단을 양손으로 꼬옥 붙잡았다. 괴롭힌 사람도 없는데 그의 눈에서는 금방이라도 눈물이 떨어질 듯했다. 도경은 저도 모르게 뚫어져라 이연의 모습을 지켜봤다.
터럭 하나 없는 뽀얀 성기 아래, 있어서는 안 될 구멍이 수줍게 모습을 드러냈다. 아무것도 없어야 할 매끈한 회음부 위로 길게 그어진 세로선. 도톰한 조갯살 속에 파묻힌 틈이 새침하게도 앙다물려 있었다.
흠칫. 그의 한쪽 눈썹이 꿈틀거렸다.
“…이건, 뭐죠.”
도경이 그대로 한쪽 무릎을 꿇고 앉았다. 자세히 보기 위해 다리 사이로 얼굴을 들이밀자 뜨거운 숨결이 좁은 틈 위로 스쳤다. 그 야릇한 감각에 이연은 허리를 떨며 다리를 바짝 끌어 올렸다. 그러고는 작은 목소리로 겨우 속삭이듯 내뱉었다.
“죄송해요. 처음부터 말씀드리려 했는데….”
그래, 자신도 처음 발견했을 때 얼마나 흥미로웠는지 모른다. 구멍이 두 개라니. 즐거움도 두 배잖아?
“겨, 결혼 전에는…… 아셔야 할 것 같아서…….”
순간, 여태껏 태연하기만 하던 우도경의 눈빛이 짙게 번뜩였다. 단 한 번도 손을 타지 않은 것인지, 뽀얗고 작은 틈을 보고 있으려니 갈증이 일었다.
“활짝 벌려 보죠. 자세히 확인해야겠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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