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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빠, 흑막 아닌데요? (개정판)

우리 아빠, 흑막 아닌데요? (개정판) 19

3,800
상세정보
  • 곽두괄 3,800 0000-00-00 로판 전1권
  • ※본 작품은 유사 근친, 수면플, 자보 드립 등 호불호가 나뉘는 키워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전생에 즐겨 읽던 로판 소설 속 최애의 양딸로 환생한 델리네.
    한없이 자상하고 착한 최애가 사람들에게 흑막으로 오해받는 게 억울하기만 하다.

    “우리 공주님, 그렇게 뛰면 어떡해. 그러다 넘어지면 어쩌려고. 응?”
    “걱정 마, 공주님 두고 재혼하지 않을게.”

    이렇게 순하고 다정한 아빠가 단명 엔딩이라니.
    그것만큼은 절대 안 되지, 안 돼!
    우리 아빠는 너무 착해서 탈이야!

    “우리 아빠 나쁜 사람 아니거든요? 악당도 아니고 흑막도 아니란 말이에요!”

    그렇게 흑막이 아닐 거라 철석같이 믿었는데.

    “우리 공주님에게는 최대한 오랫동안 자상한 아비로 남고 싶어.”

    그러니 잠에서 깨지 말렴.

    단탈리온이 천진하게 웃으며 축축이 젖은 질구로 손가락 하나를 푹, 들이밀었다.
    델리네는 모르는 추접한 제 아비 단탈리온의 밤이 시작되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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