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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강해일 저
15,200원
2026-03-19
BL
전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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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작품은 소재 특성상 폭력적인 묘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작품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작품에 등장하는 지역·인물·단체·기업명·사건명 등은 실제와 아무 관련이 없습니다.
*동일 작가의 <이매망량의 밤>과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으나, 해당 작품을 읽지 않으셔도 감상하는 데 무리가 없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어린 시절, 살인 사건으로 부모님을 잃고 경찰이 된 산호.
그는 대한민국 5대 미제 사건 중 하나를 해결한 후, 참을 수 없는 권태감에 퇴사를 선택한다.
그렇게 무력감에 젖어 하루하루를 보내던 중,
이모의 부탁으로 찾아간 제 소유의 건물에서 <요괴 인력 상담소>를 운영하는 수상한 남자를 만나게 되는데….
“안녕하세요. 2층에 신세 지고 있는 오해령입니다.”
“요괴…?”
“뭐, 요괴처럼 기가 막히게 일을 처리해 드린다는, 그런 뜻입니다. 저희 나름의 셀링 포인트랄까?”
그저 특이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원인을 알 수 없을 정도로 끔찍하게 사망한 옆집 남자의 집 앞에서 다시 마주하기 전까진.
“너 뭐야?”
“음, 혹시… 류산호 씨?”
“뭐?”
“류산호 사장님 아니십니까?”
산호는 그런 해령이 살인 사건과 관련이 있다고 의심하지만,
자신이 용이라고 밝힌 해령은 사건 해결을 위해 왔다며 푸른 비늘을 건넨다.
“…오늘 밤의 증거.”
“…….”
“믿을 용기가 나면 찾아오라고. 류산호 씨.”
경찰을 그만두었지만, 살인 사건을 외면할 수 없었던 산호는 결국 해령을 찾아가고
일반적인 상식으론 믿을 수 없는 말을 듣게 되는데….
“인간은 같은 인간을 그런 모양으로 죽일 수 없어.”
“…….”
“…인간이 아닌 것이 인간을 죽이고 있다고.”
과연 산호는 사건의 전말을 밝혀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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