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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역전

전세 역전 19

3,500
상세정보
  • 봉빙 3,500 2025-02-10 로맨스 전1권
  • 그녀가 아는 한, 무언가를 잃지 않는 방법은 단 하나였다. 처음부터 갖지 않는 것. 사귀자는 사람과 거절하는 사람만 존재하는 두 사람의 이야기.
  • 스물, 첫사랑이었던 민혁에게 대차게 차인 후 대학을 중퇴하고 런던으로 떠났다.
    그리고 서른둘, 화려한 남성 편력과 함께 돌아온 한국에서 민혁을 재회했다.

    “채문영, 사귀자.”
    “싫어.”

    지금이 좋다며 거절할 땐 언제고 이제 와서 자신이 하던 짓을 그대로 따라 하고 있다.
    그런데 어쩌나, 이미 관계보단 당장의 즐거움이 중요하다는 걸 깨달아 버렸는데.

    “이거 먹었으니까 이제 나랑 사귀면 되겠네.”
    “그만 좀 해! 지겨워 진짜. 왜 이렇게 사귀는 거에 집착하는 거야?
    민혁아 네가 옳았다니까? 우리가 지금 사귀어 봤자 헤어지기밖에 더 하겠냐고.”

    문영은 민혁의 따스함을 영원히 잃고 싶지 않았다.
    그리고 그녀가 아는 한, 무언가를 잃지 않는 방법은 단 하나였다.
    처음부터 갖지 않는 것.

    사귀자는 사람과 거절하는 사람만 존재하는 두 사람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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