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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쓰포미 저
10,000원
2024-07-06
BL
전3권
979-11-7313-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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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하다가 외계인에게 납치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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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하다가 외계인에게 납치를 당했다.
대한민국의 전형적인 가스라이팅 상사 밑에서 일하던 해우는
하루하루 말라 가던 중 외계인에게 납치를 당하고 만다.
눈을 뜨니 우주선엔 맨몸인 자신과 초록색 촉수 외계인뿐이었다.
문제는 그 촉수 외계인이 자꾸만 자신에게 알 수 없는 액체를 뿌리며 치근덕거린다는 것.
“그만! 좀, 씨발, 오늘은 하지 마!”
계속해서 들러붙기에 머리를 확 깨물었는데,
외계인 자식이 갑자기 이상한 액체를 퐁퐁 쏟아 내기 시작한다.
뭐야? 야, 외계인, 너 울 줄도 알아?
하루하루 외계인에게 성추행 아닌 성추행을 당하는 해우.
그에게 외계인의 이미지는 딱 아래와 같았다.
‘미친변태좆괴물’
하지만 그런 촉수 외계인에게 해우는 점점 익숙해지고,
모든 생활을 외계인에게 의지하게 되는데….
잠깐, 이거 괜찮은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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