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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택

간택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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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 탐색 6,000 2025-03-20 BL 전2권
  • 8년 만에 만난 채현이 어딘가 이상했다. 나, 간택에서 떨어질 수 있는 거 맞겠지?
  • 호조판서의 금지옥엽 음인 도련님, 기여운.
    곱게 자라 다소 철이 없지만, 해맑은 성격 덕에 어디서나 사랑받는다.
    그런 여운의 유일한 고민은 바로 혼인하기 싫다는 것.

    ‘때 되면 어련히 할 텐데, 꼭 서둘러 혼인해야 해?
    애초에 혼인이란 걸 꼭 해야 하냔 말이야. 나 혼자서도 잘 살 자신 있는데.’

    하지만 명문가의 자제가 평생 홀로 살 수는 없는 노릇.
    반쯤 체념하고 살던 차에, 금혼령이 내려온다.
    가온국의 세자, 채현이 세자빈을 맞이한다는 것이었다.

    “소자, 꼭 삼간택에 오른 후 떨어지고 싶습니다!”

    삼간택에 올랐다가 낙방하면 혼삿길이 막힌다는 소리에
    여운은 옳다구나 싶어 냉큼 사주단자를 넣는다.

    떨어질 자신은 만만했다.
    무엇보다 채현은 저를 좋아하지 않으니까.

    “기여운, 사주단자를 넣었다지?”
    “예, 그렇습니다.”
    “만일 네가 세자빈으로 간택된다면. 그리하여 나와 백년가약을 맺어야 한다면, 어떠할 것 같은데.”

    한데 8년 만에 만난 채현이 어딘가 이상했다.
    나, 간택에서 떨어질 수 있는 거 맞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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