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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 부인
3,600
원
상세정보
참람
저
3,600
원
2023-10-16
로맨스
전1권
979-11-7115-337-4
“거슬리게 굴지 마시오.” “…….” “앞으로의 일은 전부 내 뜻에 달렸소. 부인, 당신 한 사람뿐만 아니라 노부인과 이 집안의 식솔들, 그리고 이 장군까지 말이오.”
예나라 대장군 이일헌의 처, 송가 유란.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고 예의를 갖추어 대하며,
침실에서는 대화가 끊이지 않고, 시집살이도 고되지 않은 편이다.
이 얼마나 행복한 부부 생활인가?
그녀는 분명 그렇게 느껴야 마땅했다.
그러나 단 한 가지, 그녀의 몸에는 태기가 보이지 않았다.
남들은 시집간 지 한 해면 애가 들어서고 두 해면 갓난애를 낳는다는데
네 해가 지나도록 소식이 없는 것은 충분히 흉을 볼 일이었다.
“이제 그만 첩을 들이는 게 좋겠다.”
일헌이 출정을 나가고 보름이 채 지나지 않아,
시모는 아이를 잘 낳는다는 집안에서 첩실을 골라 내정을 지었다.
유란은 귀환한 일헌이 두 명의 첩실을 보고 어떤 반응을 할지 궁금했다.
당황스러워할까, 아니면 예상하고 있었을까.
목석같이 굴까, 아니면 나한테 그랬던 것처럼 다정히 대해 주실까.
그러나 일헌보다 먼저 당도한 것은,
“주인님의 군대가, 패했답니다! 성문이 뚫리고, 황궁이 함락되었답니다!”
조국, 예나라가 패망했다는 소식이었다.
***
“이런 미인인 줄 진작 알았다면 전쟁을 질질 끌지 말고 후딱 끝낼 걸 그랬소!”
그러자 여기저기서 동의의 목소리가 우스갯소리처럼 터져 나왔다.
중영은 거기에 그치지 않고 한마디를 더 얹었다.
“이 미모를 혼자만 즐기다니 너무하지 않소?”
그는 두 손을 항복하듯 들어 올렸으나,
한 발 다가올수록 성큼 커져 오는 그림자는 충분히 위협적이었다.
중영은 얼핏 무해해 보일 정도로 크게 뜬 눈으로 유란을 똑바로 직시했다.
“거슬리게 굴지 마시오.”
“…….”
“앞으로의 일은 전부 내 뜻에 달렸소. 부인, 당신 한 사람뿐만 아니라 노부인과 이 집안의 식솔들, 그리고 이 장군까지 말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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