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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아빠의 개새끼 아들

새아빠의 개새끼 아들 19

1,300
상세정보
  • 오빨강 1,300 2023-07-14 로맨스 전1권 979-11-7115-002-1
  • “울지 마. 내가 말했잖아. 울면 더 꼴린다고.”
  • ‘이런 먹다가 만 밤고구마 같은 동생이 생길 줄이야.’
    ‘야!’

    처음부터 마음에 들지 않았다. 사람한테 대놓고 먹다 만 밤고구마라니!
    민주는 그날 이후로 좋아하던 밤고구마도 먹지 않게 되었다.

    “꼴에 남자라고 분명 야동을 숨겨 놨겠지? 너만의 직박구리를 찾아볼까?”

    엄마와 아빠의 부탁으로 어쩔 수 없이 서도윤의 제대를 맞이하기 위해 들어온 본가.
    암막 커튼을 찾아 도윤의 방에 들어오게 된 민주는 그의 컴퓨터를 뒤지게 되는데…….

    ***

    “울지 마. 내가 말했잖아. 울면 더 꼴린다고.”
    “흐읍.”
    “이럴 때 어떻게 하라고 가르쳤지?”
    다정하기 짝이 없는 목소리로 종용하자, 민주는 지금까지 배운 대로 말했다.
    “오빠…… 아랫입으로, 읏, 키스해, 흐응, 주세요.”
    “우리 민주가 원하면 해야지, 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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