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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주인님

괴물 주인님 19

1,200
상세정보
  • 진리타 1,200 0000-00-00 로판 전1권 979-11-7115-450-0
  • “앞으로 잘 부탁한다. 벨라.” 듣기 좋은 미성에 심장이 터질 것처럼 뛰어 댔다.
  • 아버지께서 타계하시고, 비센테 대공령으로 향한 벨라는 놀랄 수밖에 없었다.
    일자리를 제안한 남자이자 아버지의 전 직장 동료인 비센테 대공은 괴물이라는 소문이 난 것과 다르게 너무나도 아름다운 남자였으므로.

    “앞으로 잘 부탁한다. 벨라.”

    듣기 좋은 미성에 심장이 터질 것처럼 뛰어 댔다.

    그래서일까.
    그의 본모습을 마주쳤을 때도 도망치지 못한 것은.

    “이런 모습을 봐도 도망치지 않은 걸 보면, 이미 많은 것들을 짐작했던 모양이구나.”
    “…….”
    “도망갈 기회는 네가 걷어찬 것으로 이해하면 되겠지.”

    벨라를 바라보는 적안이 형형하게 빛났다.

    ***

    “흐으으!”
    짝! 짝! 차진 마찰음 새로, 벨라의 피학적인 쾌감에 잠긴 교성이 뒤섞였다.
    “자, 잘못했어요, 주인님… 아아앙!”
    벨라가 애원하며 바르작거려도 그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 리 없었다.
    그는 벨라의 대음순뿐만 아니라 허벅다리 안쪽까지 씹물로 흥건해질 때까지 보지를 들쑤셨다.
    그러면서 자궁구 바로 앞쪽을 집요하게 헤집었다. 동시에 귀두의 촉수 돌기가 성감을 자극하자 벨라는 울며 자지러졌다.
    “하… 벨라.”
    “아, 아아아…!”
    “네 보지를 헐거워지게 만들 필요가 있겠어. 내 좆이 아니면 느낄 수조차 없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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