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는 안 보게 해 드릴게요. 나랑 잘래요?” 시연은 아버지의 성화로 나가게 된 맞선 자리에서 ‘법무법인 재성’의 막내아들이자 검사인 태환을 만난다. 오만하고도 차가운 남자는 자신을 거절해 달라는 그녀의 부탁을 단칼에 거절하고, 그런 그의 마음을 돌리고자 시연은 원나잇을 제안하는데….
“손해는 안 보게 해 드릴게요. 나랑 잘래요?”
시연은 아버지의 성화로 나가게 된 맞선 자리에서 ‘법무법인 재성’의 막내아들이자 검사인 태환을 만난다.
오만하고도 차가운 남자는 자신을 거절해 달라는 그녀의 부탁을 단칼에 거절하고,
그런 그의 마음을 돌리고자 시연은 원나잇을 제안하는데….
하지만 그와의 인연은 거기서 끝이 아니었다.
“송시연 씨. 어차피 맞선으로 시달릴 바에 나랑 한번 만나 보는 건 어때요.”
검사 생활을 정리하고 시연이 다니는 로펌의 파트너 변호사로 오게 된 태환.
혼란스러운 그녀에게 그는 믿기지 않는 제안을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