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맵 구간
소꿉친구를 살리는 사정

소꿉친구를 살리는 사정 19

3,300
상세정보
  • 에취푸엥취 3,300 2022-10-04 로판 전1권 979-11-6938-259-5
  • 저주의 부작용일까? 이렇게 기분 좋은 저주라면 진작에 걸려야 했을지도….
  • 성전에 참전했다가 음욕의 저주에 걸린 루카스 공작. 시름시름 앓고 있던 그에게 주술사가 듣고도 믿을 수 없는 파훼법을 알려 준다. 그 파훼법은 다름 아닌 10년 이상 알고 지낸 처녀와 결합을 해야 한단 것인데….

    “루카스, 일어났구나!”
    “다 들었어. 하! 성기사인 내가 그런 음란한 방법으로 살아남아야 한다고? 이대로 주신께 가는 게 낫겠어!”

    성기사인 그는 더러운 욕정의 노예가 될 수 없다며 차라리 죽어 버리겠다고 말한다.
    그러나 결국 루카스가 죽는 걸 볼 수 없던 세리아는 자신을 희생하기로 결심하는데….

    그렇게 소꿉친구를 살리기 위한 밤은 찾아온다.
    상대가 세리아인 줄 모르고 안대를 쓴 루카스는 아래가 반응하지 않는다.

    “죄송합니다. 흥분이 안 되네요…. 원래 불능은 아니고요. 후우.”

    그러나 세리아인 걸 알게 되자마자 기적같이 아래가 벌떡 일어나 버리는데.

    “어, 저거 아까 안 저랬는데….”

    그리고 점점 야릇해지는 둘의 사이.

    “아, 보지 마. 민망해.”
    “왜. 너도 내 거 봤잖아. 그리고…. 넣으려면 봐야 하잖아.”

    그날 밤 이후로 루카스는 점점 세리아의 몸에 빠져들게 된다.

    “여기, 벌써 축축하네.”
    “아, 그런 이상한 말 하지 마….”
    “빨리 넣어 줄게. 엄청 기다리고 있는 것 같아. 봐, 잔뜩 젖었잖아.”

    과연 이 둘의 끝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