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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륜과 배덕

패륜과 배덕 19

1,500
상세정보
  • 마뇽 1,500 2022-03-16 로맨스 전1권 979-11-6758-698-8
  • 세 사람의 육욕 가득한 밤이 시작되었다.
  • 순을 정복한 두 사내 악청과 우하.
    월국의 병권을 손에 쥐고 순의 왕궁을 무너뜨린 장군 악청.
    그리고 월국 황제의 교지를 가지고 황제의 대리인으로 순의 왕궁에 입성한 황제의 동생 창왕 우하.
    그들이 빠져든 한 명의 여인은 순의 공주 서혜였다.
    [황제께서 순의 공주 당서혜에게 후궁의 첩지를 내리셨다.]
    제 손으로 서혜에게 후궁의 교지를 내리지만 창왕 우하는 서혜를 향해 끓어오르는 탐욕을 주체할 수가 없다.
    결국 탐욕을 이기지 못한 우하는 서혜를 범하고,
    [전하를 가두겠습니다.]
    창왕이 저지른 짓을 알게 된 악청은 창왕을 가두고 그가 저지른 짓을 비밀에 붙이려고 하지만.
    [황제께서 아시게 되면 난 죽을 거예요.]
    눈물을 흘리는 서혜의 앞에서 악청의 마음은 흔들리고 결국에는 황제의 후궁인 그녀와 배덕한 짓을 저지르게 된다.
    망국의 공주에게 빠져든 두 명의 사내.
    오만하고 탐욕스런 창왕과 충성스럽지만 연민으로 가득 찬 악청.
    그리고 두 사내를 손에 쥔 망국의 공주 서혜.

    창왕이 말했다.
    “욕심을 버리면 길이 보이지.”
    “자네와 그 계집, 그리고 나. 우리가 서로를 공유한다면 충분히 가능하지 않겠나. 그 계집을 자네와 내가 함께 가지는 거지. 그 계집은 자네의 계집도 아니고 내 계집도 아니고 우리의 계집이 되는 거야.”
    그리고 세 사람의 육욕 가득한 밤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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