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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끼운 사랑
9,700
원
상세정보
leda
저
9,700
원
2022-06-17
로맨스
전3권
979-11-6758-858-6
“날 좋아하지 않아도 이제 상관없어.” “…….” “하지만 아이를 지우는 건 절대로 허락 못 해.” 걷잡을 수 없이 파국으로 향해 가는데….
직장 상사인 서우진을 2년째 짝사랑하고 있는 희봄.
자신과는 입장이 극명하게 다른 데다 약혼 상대까지 있는 우진이기에
애써 그를 향한 마음을 접어 보려 하지만,
“내 약혼자랑 자 줬으면 해요.”
어느 날 우진의 약혼녀, 인경이 나타나
그를 유혹하라며 뜻밖의 제안을 건넨다.
“저는 절대로 서 전무님과 그런 사이가 아닙니다. 앞으로 그럴 일도 없고요.”
다른 남자와 밀회하기 위한 인경의 계획에
절대 동참하지 않겠다고 거절하는 희봄.
그러나 갑작스레 찾아온 불운 때문에
희봄은 결국 인경의 요구를 받아들여 우진과 동침하기에 이른다.
“이희봄 씨 나랑 잘 겁니까?”
“…전무님만 괜찮으시다면요.”
“그 말이… 나한테 어떤 의미인지 알고 있습니까?”
거래라는 이름으로 첫 단추부터 잘못 끼운 사랑.
진심을 숨긴 채 오해와 상처만 남은 두 사람의 관계는,
“날 좋아하지 않아도 이제 상관없어.”
“…….”
“하지만 아이를 지우는 건 절대로 허락 못 해.”
걷잡을 수 없이 파국으로 향해 가는데….
***
“아, 아앗… 흐으….”
희봄의 입에서 연신 신음이 터져 나왔다.
여린 살을 느릿느릿하게 문지르는 손길에 허리가 제멋대로 뒤틀렸다.
머릿속이 새하얗게 점멸하고, 꼭 감은 두 눈 위로 번쩍번쩍 빛이 지나갔다.
난생처음 겪는 쾌락이 오싹할 정도로 날카롭게 등줄기를 긁어 댔다.
깜박 정신을 놓았다가는 괴성이라도 내지를 것만 같았다.
멋대로 경련하기 시작한 몸이 부끄러워 힘을 주고 참아 보려고 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덤불 속에 머리만 감춘다는 타조처럼 희봄은 양손으로 자기 얼굴을 가렸다.
이내 양다리가 벌려지고, 우진의 단호한 목소리가 귓전을 파고들었다.
“손 내려요.”
“싫어요.”
“그건 진짜 예상 못 한 대답이네요.”
뭐가 즐거운지 웃는 목소리가 들렸다.
“앞으로 이희봄 씨 싫은 거 실컷 하죠. 싫다는 말 듣는 기분이 꽤 괜찮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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