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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

사랑하는 아들 19

1,100
상세정보
  • 진리타 1,100 2022-01-13 로맨스 전1권 979-11-6758-515-8
  • 괜히 벗어나려 하시니 더 붙잡아 망가트리고 싶어지잖습니까.
  • ※본 작품은 감금과 유사 근친 등, 호불호가 나뉘는 키워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 시, 참고 바랍니다.

    어머니.
    왜 상황을 이렇게 만들어 놓으셨어요.
    왜 내게서 도망치려고 하셨습니까.
    괜히 벗어나려 하시니 더 붙잡아 망가트리고 싶어지잖습니까.
    애정이 없었더라면 증오조차 하지 않게 된다는 걸, 저는 어머니 덕분에 알았습니다.
    그러니까 어머니. 간절히 바라건대, 나를 증오하세요.
    나를 사랑하면서도 미워해, 머릿속에서 나를 밀어낼 수 없게 되어 버리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내가 이제까지 그렇게 살아왔듯이.

    *

    “적어도 당신이 내 어머니가 되는 선택까지 하지 않았더라면.”
    “아……!”
    퍽, 그의 허리 짓에 거센 마찰음이 터졌다.
    입 맞추듯 맞물린 귀두 선단과 자궁구가 힘주어 짓이겨졌다. 마침내 자궁 속에까지 선단을 짓쑤셔 넣어 사정액을 채워 넣으려는 것처럼.
    “ㅡ당신까지 아들과 몸을 섞는 짐승이 되지는 않았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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