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자신의 잘못을 되돌리기 위하여 그녀는 악신을 찾아가게 되고 그곳에서 죽음을 각오하고 악신을 마주하는데….
[아무에게도 네가 그런 것을 본다고 말하면 안 돼. 알겠지?]
어머니는 희녕에게 신신당부했었다.
[그런 것을 본다는 게 알려지면 넌 절대로 평범하게 살지 못할 거야.]
어머니가 당부한 것은 그것만이 아니었다.
[절대로 천궁의 신당에 가지 말거라. 알았지? 천궁의 신당에는 가면 안 돼.]
무녀의 딸 희녕은 어려서부터 신기가 있어 죽은 것들과 삿된 것들을 보는 눈을 가졌었다.
희녕은 저를 잡아먹으려는 삿된 것들에게서 도망을 치다 그만 천궁 맞이를 위해 차려놓은 제단을 망가뜨리고 만다.
그로 인하여 희녕이 사는 곳은 일 년 내내 겨울이 끝나지 않는 저주받은 땅으로 변하고 만다.
그녀는 자신의 잘못을 되돌리기 위하여 그녀는 악신을 찾아가게 되고
그곳에서 죽음을 각오하고 악신을 마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