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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픽(Cherry pick)

체리픽(Cherry pick) 19

2,000
상세정보
  • 미치 2,000 2021-05-13 로맨스 전1권 979-11-6470-965-6
  • 야하게 생긴 얼굴. 자라면서 내내 들은 덕분에 제 외모가 어떻게 생겼는지는 알고 있었다. 언제나 경험이 있는 척 친구들 얘기에 끼곤 했지만, 자신도 이젠 더 자세히 남자를 알고 싶었다.
  • 야하게 생긴 얼굴.
    자라면서 내내 들은 덕분에 제 외모가 어떻게 생겼는지는 알고 있었다.

    언제나 경험이 있는 척 친구들 얘기에 끼곤 했지만,
    자신도 이젠 더 자세히 남자를 알고 싶었다.

    “네가 좋겠다!”

    나처럼 경험이 없어서, 내가 첫 경험인 것을 모를 만한 사람과.

    *

    “아응!”

    도현의 성기가 한순간에 연희의 내부를 꿰뚫었다.
    끊임없이 질척이며 흐르는 애액 덕분에 도현은 비교적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었다.

    “하아, 앙!”

    연희가 눈물을 찔끔 흘리며 도현의 어깨를 부서져라 잡았다.
    솔직히 도현은 어깨에 깃털이 앉은 것처럼 별 느낌이 없었지만 달래듯이 연희에게 속삭였다.

    “연희야, 힘들어?”
    “아, 아흑…. 죽을 것 같아….”
    “뭘 했다고 벌써.”

    도현은 일부러 느리게 성기를 빼다가 퍽 하고 한순간에 끝까지 박아넣었다.

    “이러고 싶어서.”

    도현이 무자비하게 허리를 움직여 연희를 괴롭히듯 안쪽을 찌르고 또 찔러댔다.
    질퍽, 질퍽 하고 음란한 소리가 방 안을 가득 채웠다.

    “유혹한 거잖아, 연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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