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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로잡힌 총희 (개정판)

사로잡힌 총희 (개정판) 19

3,500
상세정보
  • 마뇽 3,500 2021-02-01 로맨스 전1권 979-11-6470-681-5
  • 바람 앞에 등불처럼 위연의 앞에서 위태롭기만 한 가현. 그녀는 위연의 앞에서 여인이라는 진짜 정체를 들킬 위험에 처하게 되는데….
  • ※본 작품은 <사로잡힌 총희>의 개정판입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패전국의 태자라는 이유로 교국에 끌려온 가현.
    태자라는 이름에 걸맞게 그녀의 겉모습은 사내의 행세를 하고 있었지만,
    사람들은 그가 실제로는 여인이라는 것을 모른다.

    “교국의 술맛이 예국 태자의 입에는 맞지 않는 건가?”

    교국의 황제인 위연은 그 사정을 알 리가 없었고,
    사내로 보이는 태자에게 연신 술을 따라준다.

    “마시거라.”

    어느새 연회장은 찬물을 끼얹은 것처럼 싸늘하게 가라앉아 있었다.
    모든 이들의 시선이 가현을 향했다.

    위연은 악귀 같은 사내라 불렸다.

    선황의 셋째 아들로 태어났지만
    위의 형들과 아래의 동생들 다섯 명을 모두 죽이고
    그 피 묻은 손으로 옥좌를 갈취한 사내답게 그 모습에서는 늘 살기가 풍겨났다.

    바람 앞에 등불처럼 위연의 앞에서 위태롭기만 한 가현.
    그녀는 위연의 앞에서 여인이라는 진짜 정체를 들킬 위험에 처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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