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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길을 걷는 남자

꿈길을 걷는 남자 19

3,200
상세정보
  • 유리화 3,200 2020-04-13 로맨스 전1권 979-11-6470-238-1
  • 희서에게는 특별한 능력이 있었다. 남이 생각하고 있는 것을 술술 말하게 만들 수 있는 힘. 어느 누구도 희서를 보면 그 능력에 조종을 당했는데, 왜 이 사람은 전혀 통하지 않는 걸까.
  • “안 대리 취향이 이런 쪽이었어요? 몰랐네. 내가 방해한 거 아니죠?”

    항상 이 사람이었다.
    희서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 때면 그녀의 앞에 나타나는 이 남자.
    희서는 도움의 손을 내미는 이 남자의 손을 잡고 싶지가 않다.

    희서에게는 특별한 능력이 있었다.
    남이 생각하고 있는 것을 술술 말하게 만들 수 있는 힘.
    어느 누구도 희서를 보면 그 능력에 조종을 당했는데,
    왜 이 사람은 전혀 통하지 않는 걸까.

    “당신 정체가 뭐야. 나에 대해서 아는 게 뭐지?
    “내가 누군지 몰라요? 안 대리? 나 정시우예요.”

    하지만 이 미스테리한 남자는 아무렇지도 않게 희서를 대하고,
    그녀는 자주 마주치게 되는 이 남자를 어떻게든 피하려고 한다.

    그렇지만 그 남자는 끈질기게 그녀의 앞에 나타나고,
    그녀는 생각지 못한 그의 비밀을 알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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