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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마중
3,000
원
상세정보
마뇽
저
3,000
원
2020-01-07
로맨스
전1권
979-11-6470-193-3
깊은 산중에서 그를 만나게 되고, 그와 몸을 섞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이 남자, 달이 떠 있지 않은 하늘, 유모 말고 아무도 없는 집, 우물에 떠 있는 죽은 사람, 밤마다 산에서 길을 잃는 자신, 그리고 마중을 나오는 이 사내.
어두운 밤,
깊은 산중에서 길을 잃은 난희는 초롱불을 든 사내를 만난다.
“집으로 가는 길을 알려주시면 반드시 사례를 하겠습니다.”
이곳에서 의지할 사람이라고는 이 사내뿐이었다.
원해봤자 금은보석이 아니겠는가.
“무엇이든 내가 원하는 것으로 사례를 하겠다고 약속하겠습니까?”
“네, 약속드리겠습니다.”
이때는 사내가 하는 말의 의미가 무엇인지 정확히 몰랐다.
그런데,
“사례는 몸으로 받겠습니다.”
난희는 이 말의 의미를 알고 있었다.
정혼자가 있기에 몸을 더럽힐 수는 없었다. 하지만 사내는 완강했다.
집으로 가기 위해서 결국 난희는 몸을 더렵혀야 했다.
“금방 끝내면 서운해 하실 것 같아 조금 더 기쁘게 해드릴 작정입니다.”
“빠, 빨리 끝내주세요, 제발… 집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빨리 집으로 돌려보내드리고 싶지만, 아가씨의 몸이 이렇게 좋아하니….”
사내와 하룻밤을 보내게 되었고, 그는 약속을 지켰다.
그런데 한 가지 이상한 점이 있었다.
그는 인간이 아닌 것처럼 느껴졌다. 귀신 같다고나 할까.
그렇게 무사히 집으로 돌아온 난희는 또 산중에서 길을 잃고 만다.
“이렇게 음란하게 흘리다니. 처녀치고는 무척이나 음란한 몸이 아닙니까.”
아니다. 자신은 음란하지 않다.
“이렇게 흘려대니 어쩔 수 없이 남김없이 빨아드려야 도리겠지요.”
다시 깊은 산중에서 그를 만나게 되고, 그와 몸을 섞었다.
그런데 무언가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이 남자,
달이 떠 있지 않은 하늘,
유모 말고 아무도 없는 집,
우물에 떠 있는 죽은 사람,
밤마다 산에서 길을 잃는 자신,
그리고 마중을 나오는 이 사내.
도대체 왜?
난희의 의혹이 가득한 눈동자가 두려움으로 흔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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