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키에게 능욕과 쾌락은 선물하는 주인 제이와 그런 주인의 모든 것을 기쁘게 받아들이는 노예 키키. 주인과 노예의 관계가 되기까지, 그들에게는 숨겨진 과거가 있는데…….
※본 작품은 강압적인 관계, 폭력, 약물, 살인 등의 요소를 포함하고 있으니 구매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키키는 제이의 노예이다.
“키키. 주인님이 부르면 대답을 해야지. 응?”
제이가 그의 풍성한 음모를 쓰다듬자, 움찔하고 몸을 떤다.
누군가 만져준 적이 없으니 생소할 것이다.
“……주인… 님?”
키키의 입에서 쉰 듯한 소리가 새어 나온다.
“그래, 키키. 주인님.”
그의 미간에 잔뜩 주름이 잡힌다.
“키키. 지금부터 사정할 때는 여길 만져 줄 거야. 어떤 기분인지 잘 느껴봐.”
“흐읍… 으으….”
“키키가 잘했을 때만 주는 상이지만, 오늘은 기억하지 못하니까 다시 알려줄게. 내 손에 잔뜩 싸고, 그걸 다 핥아먹으면 다른 상도 받을 수 있어, 알았지?”
“시… 싫어…….”
“대답은 항상, 네. 주인님. 이렇게만 하는 거야.”
네, 주인님. 저 예쁜 입에서 언제 그 소리가 나올까.
키키에게 능욕과 쾌락은 선물하는 주인 제이와
그런 주인의 모든 것을 기쁘게 받아들이는 노예 키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