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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어봐요, 주인님

울어봐요, 주인님 19

1,500
상세정보
  • 공대리 1,500 2019-05-02 BL 전1권 979-11-89579-95-1
  • 도망치려 해도 빠져나갈 수 없는 그의 손길. 이들이 하고 있는 것은 사랑일까, 증오일까.
  • ※본 작품에는 강압적인 관계, 약물 사용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으, 역겨운 냄새가 나."

    유쾌하지 않았던 첫 만남,
    그 한마디로 시작된 그들의 운명.
    아름다운 율리안은 비틀린 천사였다.

    선대 후작이었던 아버지의 사망 후,
    율리안은 충직한 집사 막스의 도움을 받아
    가문을 이어가려고 하는데…….

    “자네 뭐 하는, 앗!”
    철썩!
    요란한 소리와 함께 뺨이 화끈거렸다.
    “버릇없군. 막스 님이라고 불러.”

    충성스럽던 집사가 180도 변했다.
    하지만 그보다 더 이해할 수 없는 것은,
    집사 막스의 능욕 앞에서 흥분하고 마는 자신의 몸.

    “하아……. 율리안, 이제야 네게서 나와 같은 냄새가 난다.”

    도망치려 해도 빠져나갈 수 없는 그의 손길.
    이들이 하고 있는 것은 사랑일까, 증오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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