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족 가문 중에서도 로얄계급인 우성 알파. 외모와 재력, 명성까지 완벽한 그의 이름은 벨라프 하인리히.
오메가공X알파수
귀족 가문 중에서도 로얄계급인 우성 알파.
외모와 재력, 명성까지 완벽한 그의 이름은 벨라프 하인리히.
벨라프는 어느 날, 자신의 몸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에게 어머니는 청천벽력같은 이야기를 하는데….
“벨라프. 잘 들어.”
“…….”
“여태까진 알파로 살아왔겠지만… 지금의 넌, 오메가야.”
황당한 이야기도 잠시, 저항을 하는 그의 몸은 결박이 되어 마차에 태워진다.
정신을 차린 벨라프는 감금된 방에서 눈을 뜨고, 낯익은 인물과 마주하게 된다.
“너, 너는….”
자신의 약혼자이자 오메가인 미하엘이었다.
“3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신께 기도했습니다.”
미하엘은 웃음 지으며, 아직도 정신을 제대로 차리지 못하는 벨라프의 얼굴을 두 손으로 감쌌다.
“벨라프 하인리히를 품을 수 있게 해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