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이면에 도사리고 있는 커다란 음모. 진실에 다가갈수록 밝혀지는 예상치 못한 사실들과 이어지는 반전. 그리고 생각지 못하게 벌어지는 달콤한 로맨스까지.
린튼 제국의 황제, 아니샤의 총애를 받던 던드레스 백작이 끔찍한 상태의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의사가 되기를 희망했지만 경무부 소속 수사관으로 활약하고 있던 나스 모에튼이 사건을 맡아 범인을 밝혀내지만 꺼림칙함은 가시지 않고,
그 와중에 황제의 기사 스테인과 황자 란티드와 얽히게 되는데.
“나스 양, 치료해 준 대신이라는 핑계로 저녁 식사를 청할까 하는데, 오늘 바쁘십니까?”
“나와 그대가 교제 중이라는 그 소문, 당분간은 그 소문이 사실인 척해 줄 수 있겠나?”
사건의 이면에 도사리고 있는 커다란 음모.
진실에 다가갈수록 밝혀지는 예상치 못한 사실들과 이어지는 반전.
그리고 생각지 못하게 벌어지는 달콤한 로맨스까지.
나스는 소용돌이치는 사건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그녀에게 다가오는 두 남자 중에서 진실한 사랑은 누구일까.
그리고, 백작을 살해한 자는 과연 누구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