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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장 마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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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뇽 저 ㅣ 2,500 원 ㅣ 2021-01-06 ㅣ 로맨스 ㅣ 979-11-6470-692-1
  • 혜원은 서방님과 이혼을 해야겠다고 결심을 하는 와중에 낯선 소금 장수라는 남자가 혜원의 앞에 나타나고, 그 남자와 함께 예상치 못한 일들을 맞닥뜨리게 되는데….
  • “마님! 아니 되시어요!”

    혜원의 목소리는 단호하고 표정 역시 이미 각오가 서려 있었다.
    이번만큼은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다.

    “서방님도 그렇지. 아무리 어명이 중요하다고 해도 혼례만 달랑 치르고 지금까지 나를 독수공방 시킨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 내가 과부냐? 과부야?”

    혼인을 치르던 날,
    초야도 치르지 못한 서방님은 왕의 어명을 받아 반년이나 팔도를 돌아다녔다.
    돌아오는가 싶더니 집에는 들르지도 않고 바로 또 어명을 받았다.
    그렇게 다시 떠나게 될 서방님을 생각하니 혜원은 분통이 터졌다.

    혜원은 더 이상 기다리고 있을 수만은 없다는 생각에 집을 박차고 나가 남장을 하고 서방님을 따라나설 채비를 한다.

    “불편한 길이 될 거요.”
    “막연히 기다리는 것이 더 불편합니다.”
    “험한 일이 생길 수도 있소.”
    “이미 험한 일은 다 겪었습니다.”
    “내가 지켜주지 못할 수도 있소.”
    “지금까지는 뭐, 지켜주셨나요?”

    그렇게 서방님을 따라나선 길이었지만,
    서방님은 오로지 일에만 신경을 쓰고 혜원은 여전히 뒷전이었다.

    혜원은 급기야 이 남자와 이혼을 해야겠다고 결심을 하는 와중에
    낯선 소금 장수라는 남자가 혜원의 앞에 나타나고,
    그 남자와 함께 예상치 못한 일들을 맞닥뜨리게 되는데….

    ***

    처음에는 아래로 늘어뜨려져 있던 것이 서서히 꿈틀거리더니 이내 위를 향해 꼿꼿이 머리를 쳐들고 일어섰다.
    게다가 점점 더 굵어지며 이제는 팽팽하게 부푼 기둥에 시퍼런 핏줄까지 금방이라도 터질 것처럼 불끈거렸다.
    “그리 신기한 거냐?”
    “그걸… 넣는 겁니까?”
    “그럼 이걸로 뭘 하겠느냐.”
    “들어오겠습니까?”
    “들어가겠지.”
    “안 될 것 같습니다. 무리예요.”
    혜원이 고개를 저었다.
    “그럼 내기 할까?”
    참 내기를 좋아하는 사내다.
    “지난번 내기도 안 끝났는데 또 무슨 내기요?”
    “지난번 내기는 없는 것으로 하고 새 내기를 하자. 이게 들어가나 안 들어가나.”
    “들어오면 저는 뭘 드려야 합니까?”
    “이게 들어가면 네가 이걸 빨아주는 것으로 하고, 이게 안 들어가면 내가 널 빨아주는 것으로 하자.”
    “제가 손해인데요?”
    “그런가? 내기하지 말까?”
    “해요, 내기.”
    혜원이 작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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