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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작 부인의 정원에는 뱀이 산다

백작 부인의 정원에는 뱀이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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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덕주 저 ㅣ 3,000 원 ㅣ 2020-10-21 ㅣ 로판 ㅣ 979-11-6470-542-9
  • “백작님은 제가 조용히 묻었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아일라의 낯빛이 창백하게 질렸다. 백작의 죽음을 아는 유일한 사람. “뭘 원하는…… 거지?” 뱀을 닮은, 불온하기 짝이 없는 샛노란 눈동자가 흥분으로 물들었다. 이내 정원사의 길쭉한 눈매가 외설스럽게 휘어졌다. “부인이요.”
  • “우리 아가씨는 겁도 참 많아.”

    정원사가 미소를 지으며 바짝 다가왔다.

    “백작님은 제가 조용히 묻었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아일라의 낯빛이 창백하게 질렸다.
    백작의 죽음을 아는 유일한 사람.

    “뭘 원하는…… 거지?”

    뱀을 닮은, 불온하기 짝이 없는 샛노란 눈동자가 흥분으로 물들었다.
    이내 정원사의 길쭉한 눈매가 외설스럽게 휘어졌다.

    “부인이요.”

    *

    “그거 알아요? 부인, 이 저택에 처음 왔을 때.”
    “하읏……! 흐읏!”

    나직이 속삭인 루크는 허리를 빠르게 쳐올렸다.
    아일라가 더는 참지 못하고 흐느끼듯 교성을 내질렀다.
    루크는 기다란 손가락을 뻗어 아일라의 입술을 지분거리며 말을 이었다.

    “내가 장미를 선물했잖아요.”
    “하읏, 읏, 흐읏!”
    “아름다운 백작 부인, 붉은 장미가 잘 어울리는 사랑스러운 아가씨.”

    루크는 아일라의 고개를 돌려 진득하게 입을 맞췄다.

    “당신은 이제 온전히 내 소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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