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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어날 수 없는, 너

벗어날 수 없는,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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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해하 저 ㅣ 3,200 원 ㅣ 2020-06-16 ㅣ 로맨스 ㅣ 979-11-6470-345-6
  • 네가 날 이렇게 만들었다. 네가. 서이수, 네가. 너도 내게서 벗어나지 못하도록, 더 괴롭고 처절하게 네게 집착하는 미친놈으로 만들었다.
  • 어렸을 적, 이수에게도 순수하게 사랑했던 시절이 있었다.
    허나, 그 사랑은 너무나 쉽게 끝나버렸다.
    하나뿐인 가족이었던 아버지의 도박 중독, 그리고 자살.
    남은 건 30억의 빚과 진창인 삶뿐이란 게 확정된 순간, 그녀는 무너졌다.

    도망쳤다.
    제가 사랑하는 남자에게 흠이 될 수 없어 그토록 사랑했던,
    서로에게 전부였던 남자를 버린 채 모든 걸 두고 떠났다.

    그렇게 12년이 지나는 동안, 그녀는 세계적인 건축가가 되었다.
    그런 그녀 인생 가장 중요한 프로젝트를 의뢰하는 대표가 나타난다.

    그런데.

    “……차주원?”
    “뭐라고 하셨습니까, 서이수 씨?”
    “아닙니다.”

    그녀 인생에 느닷없이 나타난, 그녀가 버린 첫사랑과 똑 닮은 남자.
    그러나 그는 이수를 전혀 모르는 듯했다.
    그런 줄 알았다.

    하지만.

    ***

    “정말 날 안 보고 싶었어?”

    그의 입술은 붉고 오묘했다.
    단순히 몸이 밀착되어 있을 뿐인데 참을 수 없는 열기가 몸에서 끓어올랐다.

    “난 매일 너를 생각했는데.”
    “하아, 대, 대표님?”

    거부할 수 없는 그에게 이끌려 그렇게 시작된 첫 경험.

    한 번의 밤은 실수라 생각했다.
    그러나. 두 번의 밤이 되었을 때, 이수는 깨달았다.

    “말했잖아. 서이수.”

    순수했던 과거의 첫사랑의 모습을 한 채,
    자신의 내벽을 미친 듯이 박아 오는 그가 누군지를.

    “당신이 알던 그 남자는 없어.”

    지금 자신을 범하는 남자가.
    자신을 욕정에 찬 눈으로 바라보는 이 남자가.
    순수함은 눈 씻고 찾아볼 수 없는, 타락한 이 남자가.

    “널 찾아 발정 나서, 하루 종일 네 안에 싸고 박을 생각만 하는 개새끼만 있을 뿐.”

    자신이 그토록 그리던, 평생 속죄해야 하는 첫사랑이란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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