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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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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시하 저 ㅣ 2,500 원 ㅣ 2019-11-29 ㅣ 로판 ㅣ 979-11-6470-072-1
  • 괴물에게 제물로 바쳐졌다. 그런데, 이 괴물 어딘가 이상했다. 정말 괴물이 맞기는 한 건가? 괴물은 어떠한 부탁도 들어주었고, 급기야 미엘라는 괴물의 제안을 거절하는 단계에까지 이르렀다. 괴물과의 생활에 익숙해진 때, 예상치 못한 이가 괴물의 성안에 들어오게 되는데……
  • 괴물에게 제물로 바쳐졌다.

    사람을 잡아먹는다느니,
    무시무시한 괴물이라느니,
    아무렇지 않은 척하려고 했지만 미엘라는 두려움에 떨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이 괴물 어딘가 이상했다.
    정말 괴물이 맞기는 한 건가?

    “흠…… 그래? 그래, 넌 맛있으니까 좀 아껴 먹어야겠다.”

    기력을 보충하면 좋겠다는, 아무 생각 없이 한 말에
    괴물은 예상외로 미엘라의 말에 따라주었다.

    “더 먹고, 더 실해지면. 그때 먹을 거야.”

    괴물이 토끼를 불쑥 내밀었다.
    갑자기 토끼는 어디서 나온 건지 알 수가 없지만,

    “먹어.”
    “예? 이거 저 먹으라고요?”
    “먹고 기력 돌아오게 해.”

    받아들기는 했는데 피가 뚝뚝 떨어지는 토끼를 그냥 먹을 수는 없었다.
    익혀 먹어야 한다는 미엘라의 말에 괴물은 순순히 그러라고 하였다.

    생각보다 말을 잘 듣는(?) 괴물 덕분에
    미엘라는 더 과감하게 괴물에게 더한 것들을 요구하였다.

    “저 옷 하나만 주워 입어도 돼요?”
    “그……, 조미료 좀 주시면 안 될까요.”

    괴물은 어떠한 부탁도 들어주었고,
    급기야 미엘라는 괴물의 제안을 거절하는 단계에까지 이르렀다.

    “들소 먹을래?”
    “아니……. 그냥 고기가 물려요.”
    “그럼 과일?”
    “과일도 질려…….”
    “풀?”
    “맛없어요.”

    괴물에게 불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려주고,
    인간의 음식에 어떤 것이 있는지 알려주고,
    어떤 옷을 입어야 하는지 알려주고,
    글을 알려주고,

    자신이 제물이라는 사실도 점점 잊고 괴물과의 생활에 익숙해지던 그때,
    예상치 못한 이가 괴물의 성안에 들어오게 되고,
    미엘라는 위험에 처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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