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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담
러브 위크
“당신, 설마….” “……?” “쇼어 란?” 그때 그 알파는 전율하며 외쳤다. “팬이에요!” 팬이랑 어쩌다, 아이까지 만들게 된 걸까?
리누
전쟁이 끝났다
나는 감히 그의 옆에 있을 수 없는 사람인데, 나는 전쟁이 끝나면 외롭게 죽어야만 하는 사람인데. 근데 자꾸 그는 나에게 따스하고 다정한 눈빛을 보낸다. 내가 그의 모든 것을, 이렇게나 망쳤음에도.
이담
러트 위크
야생동물로부터 조상종의 특성을 지닌 채 진화한 인류가 지구를 지배한 전화의 세계, 비밀스러운 지병을 앓는 세계 최대 기업의 막내 도련님, 아리스의 사정은 과연 …?
레콩
미하엘 리히텐슈타인의 임신
‘임신인 것 같습니다….’ 결혼식장에서 돌도레스가 미하엘의 임신 사실을 알렸다. ‘아기집이 튼튼하지 않기 때문에 유산의 위험이 있습니다. 사흘의 주기를 맞추고 웬만하면 해가 지는 시각, 저녁 이후로 관계를 가지십시오.’ 돌도레스의 당부대로 벨라프는 그 주의 사항을 착실히 이행했다. 하지만 점점 끓어오르는 욕망을 제어할 수 없었다. 미하엘도 마찬가지였다.
빼너너
충동적인 고백이 미치는 영향
“윤위야. 나 너에게 진지하게 고백할 게 있어.” “…으응, 그게 뭔데?” “나 사실 마법사야.” 태강아, 내 사랑. 알고 있었어. 알고 있었다고. 네가 매일 밤 족치려고 찾아다니는, 그 흉악하고 피도 눈물도 없는 또라이 같은 악당이 나인데 어떻게 모르겠니.
달차는밤
마지막에 웃는 자가 승리자란다
악역은 마땅한 벌을 받아야 해. 현실에서는 이룰 수 없었지만 여기서라면…
desertrose
황제의 남자
따스한 이부자리. 품을 내어준 이름 모를 사내. 어머니의 빈자리가 사무치게 그리운 이 밤. 규는 알 수 없는 감정이 깊숙한 곳에서부터 끓어 올라 고개를 살짝 들어 스치듯 도의 입술에 입을 맞추었다. 영원히 벗어날 수 없는 그런 족쇄. 폭풍 같은 제국의 역사 속에서 그렇게 두 소년의 인연이 닿았다.
따랴랴
알파가 오메가가 되었을 때
‘필름 끊겼네, 씨발…….’ 수하는 술과 섹스를 좋아했고, 좋아하는 만큼 잘했다. 적어도 원나잇 한 오메가를 옆에 두고 필름이 끊길 정도로 멍청이는 아니었다. 바로 어제까지는.
소대원
활대 끝의 봄
원하던 여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황제에게 잊혀 후궁의 외진 곳에서 외로이 삼 년을 보냈다. 말벗 하나 없는 적요한 나날 속에서 생기를 잃어가던 그에게 사신의 신분으로 황궁을 찾은 어린 시절 친우 장오형이 방문하는데
김서윤
여름이 오는 소리
여름 방학, 보충이 끝나고 어둑해진 학교를 나오던 준일과 보원은 우연히 아는 형 유현을 만나게 된다. 오랜만에 모인 그들은 여름에 걸맞게 괴담 이야기를 나눈다. 일곱 개를 전부 알게 되면 죽게 된다는 학교의 7대 괴담. 이야기의 차례가 돌고, 밤의 학교에 이상 현상이 일어나기 시작하는데…….
너블
그 길드의 게임 라이프
게임 오픈 이래 그 누구도 죽이지 못했다는 주신급 몹을 우연히 잡게 되고, 강화율 100%가 발휘되는 히든 직업을 얻고 만다!
레콩
벨라프 하인리히의 재혼
벨라프에게 미하엘은 눈앞에 두기에는 두렵기도 하지만, 눈앞에 보이지 않으면 더 두렵게 만드는 존재가 되어 있었다.
날선
보일드 보이즈(Boiled Boys)
사랑이라 하기엔 너무 비정했고, 아무것도 아니라 하기엔 너무 황홀했다.
사예
암중몽
핏빛을 닮은 붉은 눈동자에 광기에 가까운 격정이 떠올랐다. 하지만, 정작 가장 견디기 어려운 것은 녹아내릴 정도로 부드럽고 다정하게 와 닿는 입술이었다. “나도 나 좋을 대로 해도 되는 거겠지?” 이것은 허락이 아닌, 도발. 대답은 없었다.
짹짹2
뱀에게 감기다
언제부터 혼자라는 감각을 알았을까. 작고 가느다란 뱀에게 자연은 무자비하고 두려운 곳이었다. 그리고 가장 두려웠던 것은, 저 높은 곳을 날아다니는 포식자. 그 메마른 삶에, 포식자의 날개를 가진 애새끼가 하나 침입했다.
레콩
벨라프 하인리히의 이혼
미하엘의 재혼 소식을 들은 벨라프는 이성을 잃고 분노를 하게 된다. 미하엘이 재혼을 하리라고는 조금도 생각하지 못했기에. 자신의 눈으로 확인을 하고 싶은 벨라프는 직접 그 파티에 찾아가게 되고, 그곳에서 예상치 못한 미하엘의 모습을 마주하게 되는데…
고1강사
말랑쫀득 유전자학
네 가지의 즐겁고 뜨거운 BL 이야기
소대원
꽃무덤
“가장 젊은 판서를 제물로 바치면 숲의 주인이 마음을 풀 것입니다.”
네라프
피에타
나는 이곳에 우연히 갇힌 것뿐이고, 당신은 우연히 나를 주웠을 뿐인데. 그런데 왜 당신은 나를 그렇게 애타게 바라보고, 나 또한 당신에게 자꾸 시선이 가는 걸까.
따랴랴
벽에 끼인 산타
공간이동을 하던 도중, 이상을 일으켜버린 루돌프. 유스는 타겟으로 정한 부잣집 벽에 끼이게 된다. 그리고 유스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아무래도 순진한 어린이가 아닌 것 같다. 과연 유스는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맞이할 수 있을까.
박이끄
은밀한 밤, 휘장을 걷으면
어떻게든 살아남으려 하는 자와, 그를 능욕하는 자. 이 아슬아슬한 관계의 끝은 과연 어디일까.
ZIG
본차이나
어느 날 다른 세계에 떨어진 동현. 자신을 본차이나라고 부르는 사람들. 그리고 본차이나를 탐하려는 황제와 아르타반. 동현은 왜 이곳에 있는 것이며, 과연 돌아갈 수 있을까?
한판
스위밍 카멜리아
영화처럼 세상에 색이 가득 차고, 종소리가 들리지도 않았다. 하지만 이것도 사랑이라고. 홀로 남아 주저앉은 이것 또한 사랑이라고. 너에게 말하고 싶었다.
플랫블루
후배를 협박하는 방법
금요일 저녁,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들른 단골 게이 바. 그곳에서 만나서는 안 되는 얼굴을 만났다. 앞으로 회사 생활은 어떻게 되는 걸까. 이놈과 정말 엮여도 되는 걸까?
따랴랴
공중화장실에서 동기를 만났는데
화장실을 가득 채운 달콤한 향기, 은하의 헐떡이는 숨소리. 그리고 밧줄 아래로 보이는 빨갛게 쓸린 하얀 피부. 분명 지루하고도 평화로운 여름방학이 될 줄만 알았는데, 어쩐지 위태롭고도 아슬아슬한 기분이 든다. 정말 이들과 엮여도 되는 걸까.
사예
성현귀비
꽃이 진 자리에 다시 한번 피어난 꽃. 지독히도 을씨년스럽기만 한 황궁에도 다시 한번 봄바람이 불어올 수 있을까.
이곰곰
필수불가결
너는 나의 영웅이고, 너는 나의 구원이었다. 내 어깨에 네 이름이 새겨졌던 그 날, 나는 너의 일부가 되었다. 너는 여전히 내가 본 그 어떤 것보다 눈부셨다.
티에스티엘
흔한 연애
언젠가 끝날 관계가 무서워서 시작할 용기가 없었다. 그래도, 그래도 시작해보고 싶어졌다. 하고 싶은 건 여전히 못 찾았지만, 어쨌든 살아 있으니 살아가는 인생. 무언가 결여된 인생을 이 사람으로 채우고 싶다는 것. 그것이 내 사랑의 이유였다.
삐빔
벌려요, 교수님
지루하기로 소문난 제 강의에서 유독 집중을 잘해주던 예쁜 학생, 한세인. 그런데 그 학생이 왜, 원나잇 상대를 만나러 온 이 자리에 나와 있는 걸까.
퇴사
세이브 미
나를 구원해줄 단 한 사람, 나를 이 고통에서 꺼내줄 단 한 사람. 이들은 과연, 서로를 구원해줄 수 있을까.
다호
잭다니엘 허니
서로 투명인간처럼 지내던 형이 어느 날부터 180도 달라지기 시작했다. 호연은 과연 덱스의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하임펠
처음이라는 옆집 동생이 이상하다
“너랑 하는 섹스, 재미가 없어.” 억울하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했다. 대체 남들은 얼마나 대단한 섹스를 하길래 저러는 거지? 내 고민을 가만히 듣고 있던 서흔이의 눈이 열기로 가득해 보이는 건 그저 내가 술에 많이 취한 탓일까.
desertrose
공주의 남자
버림받을까 두렵고, 더 이상 사랑받지 못할까 두렵다. 이 비밀을 영원히 감춘 채로 그의 곁에 있을 수는 없을까. 그대, 나에게 찾아와 내 마음의 잠긴 빗장을 열어준 사람. 내 진짜 모습이 그대를 실망시킬까 두렵습니다.
네라프
슬레이브
키키에게 능욕과 쾌락은 선물하는 주인 제이와 그런 주인의 모든 것을 기쁘게 받아들이는 노예 키키. 주인과 노예의 관계가 되기까지, 그들에게는 숨겨진 과거가 있는데…….
삼월해
복수의 끝
평생을 무거운 죄책감으로 지고 가야할 죄를 나는 너무 쉽게 잊었다. 이 죄를 어떻게 갚아야 한단 말인가. 그리고 6년이 지난 지금, 그 복수가 시작되려고 한다.
레콩
벨라프 하인리히의 결혼
미하엘과 결혼을 앞두고 있는 벨라프는 불안감과 분노를 느낀다. 눈앞에 닥친 결혼식에서 벨라프는 당장 그에게서 도망을 쳐야 한다는 생각이 가득했다. 벨라프는 홀연히 사라지고 결혼식은 쑥대밭이 되어 버리고 마는데….
따랴랴
벌거벗은 임금님과 최면술사
라벤스의 왕, 루웬은 누구보다 아름답지만 포악한 성정을 가진 폭군이었다. 그의 앞에서 옷을 지적하는 건방진 재단사의 말에 모두 굳어버렸다. 뻔뻔한 재단사에게 루웬은 홀리듯 자신의 몸을 맡기고, 그는 시종들이 보는 앞에서 거침없이 루웬의 몸을 더듬거리는데….
짹짹2
개에게 물렸다
얼떨결에 개를 주웠고, 그 개에게 아주 제대로 물렸다. 이들의 기묘한 동거는 과연 언제까지 계속 될 수 있을까.
한위
착한 아이 증후군
백사의 폭주를 막기 위해 사용되는 자신의 몸. 매일 같이 찾아오는 이 행위가 고통스럽지만, 모순적이게도 백에게는 존재 가치를 찾을 수 있는 유일한 일이다. 완전한 살육 병기라는 그의 마음을, 백은 어디까지 뒤흔들 수 있을까.
삐빔
양손에 형아
수현의 양손에 굴러들어온 잘생긴 알파 두 명. 과연 수현은 양손에 쥔 두 형을 놓치지 않을 수 있을까?
공대리
울어봐요, 주인님
도망치려 해도 빠져나갈 수 없는 그의 손길. 이들이 하고 있는 것은 사랑일까, 증오일까.
리브하드
이블 포 이블
태어나자마자 궁에서 내쳐진 채 변방에서 살아가던 ‘페트로니아’의 황자 미하.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며 괴로워하던 중, 이름 모를 신비로운 소년을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된다.
레콩
벨라프 하인리히의 약혼
귀족 가문 중에서도 로얄계급인 우성 알파. 외모와 재력, 명성까지 완벽한 그의 이름은 벨라프 하인리히.
날선
주여, 불쌍히 여기소서
십년이 훌쩍 지난 지금, 정원의 눈앞에 피로 물든 요한이 나타났다. 그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커다란 비밀을 품고서.
따랴랴
방탈출 게임 보너스 트랩
전날, 동창회에서 술을 마신 것까지는 기억이 나는데 눈을 뜨니 낯선 방이었다. 아까부터 방에서 풍기는 묘한 향, 점점 이성을 잃어가는 동창들. 재경은 누군가 자신을 타겟으로 삼아 이 모든 것을 꾸몄다는 걸 직감하는데….
싱싱
룸메이트의 남자
게이의 애인은 나를 보고 자기 타입이란다. 비록 바람피우는 여자 친구지만, 나는 임자 있는 이성애자라고! 그러나 뜻밖에도 게이의 애인은 그런 내게 조언을 해준다고 하는데….
따랴랴
방탈출 게임
감금된 방에서 풍기는 묘한 향, 점점 이성을 잃어가는 동창들, 그리고 자신의 안위를 계속 위협하는 보이지 않는 어떤 존재. 재경은 누군가 자신을 타겟으로 삼아 이 모든 것을 꾸몄다는 걸 직감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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