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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북 레포트

텐북의 최신 프로모션 소식을 전합니다.

텐북 레포트

진시서 작가의 <용봉야음> 시리즈 '선물BOX '프로모션 진행중입니다.

(IP: 119.65.148.***)   2021.04.06 16:34:41
조회수 4
이벤트 기간 2021.04.06 00:00:00~2021.04.07 23:59:00

“세게, 세게 쑤셔 줘요! 흑, 얼른!”

 

여인의 교태로운 신음이 깊은 밤, 구중궁궐 심처의 침전을 울렸다.

 

“마음에 드십니까? 속살은 꽤 반기시는 듯한데.”

 

요란하게 살을 부딪치는 몸짓이 더욱 거칠어졌다.

하나로 뒤엉킨 두 나신 아래, 화려하게 수놓은 비단 금침이 사정없이 구겨졌다.

 

황제의 침전에서 벌어지는 은밀한 정사.

결국 소문이 황궁 담을 넘었다. 

 

“근래에 퍽 발칙한 풍문이 돌던데 알고 계시는지요?”

 

황후, 소군은 알고 있었다.

황제가 정체불명의 여인과 음탕한 놀음에 푹 빠져 있다는 이야기를…….

 

유감스럽게도 그것은 헛소문이 아니었다.

 

‘그 여인이 정말 있다는 말인가?’

‘그분을 눈에 담으면 목숨을 거두리라는 황명이 있었나이다.’

 

실재하는 여인.

그러나 얼굴을 보았다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당사자인 황제만은 답을 알 테지만 소군은 차마 묻지 못했다.

시간이 갈수록 속만 타들어갔다.

 

이 모든 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아무렇지도 않게 웃으며 그녀를 찾아오는 황제, 명정.

 

“황후.”

 

다정하게 웃는 그는 대체 무슨 생각으로, 누구를 품고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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